
파로스아이바이오 한혜정 신약총괄개발 사장(CDO)은 “당사의 신약후보물질인 차세대 FLT3 표적항암제 PHI-101은 경쟁약물 대비 FLT3의 다양한 변이를 폭넓게 저해함으로써 우수한 효능을 나타낸다”면서 “NGS기반 정밀진단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엔젠바이오와의 전략적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신약개발을 통해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이사는 “본 협약을 계기로 파로스아이바이오의 ‘PHI-101 AML(Acute Myeloid Leukemia; 급성골수성백혈병)’의 다국가 임상시험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이미 검증된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인 HEMEaccuTest(힘아큐테스트)와 엔젠어날리시스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조기 임상 진입이 가능하게 됐으며, 국내 식약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대상 FLT3 표적항암제에 대한 동반진단 제품 허가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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