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가 코로나19 폐렴 조기 진단에도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폐 영상 분석 솔루션 ‘제이뷰어엑스(JVIEWER-X)’에 사용된 폐렴 분석 알고리즘의 정확도와 중증도 분석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제이엘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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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는 가천대학교 길병원과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연구는 16일 국제 학술지인 PLOS ONE에 게재되었다고 15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Diagnostic performance of artificial intelligence model for pneumonia from chest radiography” 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인공지능 앙상블 모델을 활용하여 폐렴분석 모델 성능이 1에 가까울수록 높은 성능을 나타내는 AUC에서 0.983을 보여 폐렴 진단에서의 높은 정확도를 증명하였다. 또한, 폐렴 환자의 CT 추적 데이터를 이용하여 흉부 X-Ray에서도 폐렴 진행 상태를 인공지능 확률값으로 추정할 수 있다는 새로운 특징을 증명하였다.

공동 1저자로 참여한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지금까지의 인공지능은 정확도나 의료진의 진단 효율성 위주로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특히 정확도는 물론이고 인공지능 모델에서 도출하는 확률값 자체가 가지는 새로운 의미를 증명함으로서 의료 인공지능 자체의 특성을 깊게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엘케이는 의료 인공지능 All-in-One 플랫폼 ‘에이아이허브(AIHuB)’, 인공지능 원격 헬스케어 플랫폼 ‘헬로헬스(Hello Health)’, 인공지능 토탈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 ‘헬로데이터(Hello Data)’ 등 차별화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신약개발, 유전체 분야, 자율주행, 크라우드소싱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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