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피로, 집중력 저하 등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로 인해 업무 효율이 떨어져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낮잠이 단순한 휴식을 넘어 기억력, 집중력, 창의성 등 다양한 인지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점심시간 때 휴게실에서 낮잠을 자며 피로를 회복하는 직장인 사례가 많다.인간은 하루 두 번 피로를 느낀다고 알려져 있는데 밤에 잠을 잘 때, 오후 중반 때가 대표적이다. 이때 10~30분 정도의 짧은 낮잠을 자면 깊은 수면에 들지 않고도 뇌를 회복시키는 효과를 경허할 수 있다. 이는 업무 집중력 향상과 피로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춘곤증을 경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춘곤증은 따듯한 기온 속에서 몸과 마음의 이완 현상을 겪으며 졸음이 쏟아지는 증상이다. 계절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날 때 우리 몸이 이에 올바르게 적응하지 못 하여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춘곤증이다. 이러한 춘곤증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 유지 및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해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문제는 춘곤증과 수면장애 증상인 기면증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 해 치료 타이밍을 놓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다. 기면증은 뇌 기능 장애로 나타나는 중추성 과수면증의 한 유형이다. 즉, 춘곤증과 발생 기전 자체가 완전히 다른 것이 특징이다.기면증은 중추신경계에 문...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이사 요모기다 오사무)의 기면증 치료제 ‘와킥스필름코팅정 (성분명 피톨리산트염산염)이 오는 2월 1일부터 급여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와킥스는 2020년 12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력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성인의 기면증 치료’의 효능효과로 허가를 받았다.보건복지부는 2022년 2월 1일부터 기면증으로 확진된 만 19세 이상의 성인 환자에서 ▲다중수면잠복기검사(MSLT)에서 평균 수면 잠복기가 8분 이하로 나타나고, 2회 이상의 수면 개시 렘수면(SOREMPs)이 나타나거나 ▲뇌척수액(CSF) 하이포크레틴(hypocretin-1) 면역반응성 수치가 정상 수치의 1/3 이하 또는 110pg/mL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