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병원(경기도 용인시, 종합병원) 재활의학과 온석훈 센터장은 ‘삼킴곤란(연하장애)’ 주제로 삼성노블카운티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노블카운티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 및 임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강의가 끝날 때마다 질의 응답을 이어나가는 등 질환 정보와 재활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온석훈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삼킴곤란(연하장애)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삼킴곤란(연하장애)은 뇌졸중 환자의 50~70%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장애로 명주병원 재활의학과 온석훈 센터장이 강연을 펼쳤다. 명주병원 재활치료센터 및 국제진료센터를 맡고 있는 온석
삼킴 곤란 증상이 심하지만 여러 검사에도 원인을 찾지 못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시행한 결과 기존에 알려진 원인 중 하나인 두꺼운 식도 근육을 가진 환자가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여러 검사에도 결국 삼킴 곤란의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식도 근육이 두꺼운 환자가 있을 수 있어 다시 정밀 검사를 해봐야 한다는 것이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기욱 교수팀은 삼킴 곤란 증상이 있지만 검사 결과 특별한 원인을 확인하지 못한 2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와 내시경초음파(EUS)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 결과, 8명(4%)의 환자에서 식도 근육이 평균 5mm 정도 미세하게 두꺼운 것을 발견했다고 최근 밝혔...
삼킴 곤란은 음식물이 구강에서 인두와 식도를 거쳐 위장으로 보내지는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연하 장애라고도 불린다. 흔한 소화기 증상 중 하나지만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과 고통을 주며, 흡인성 폐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삼킴 곤란 진단을 위해서는 상부소화기내시경, 식도조영술, 고해상도 식도내압검사 등이 시행되는데, 검사 결과에는 이상이 없지만 지속적으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도 많아 정확한 진단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 왔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기욱 ‧ 의공학연구소 주세경 교수팀은 삼킴 곤란이 있지만 검사 결과는 정상인 환자들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새로운 고해상도 식도내압검사 ...
파킨슨병 환자의 사망률 증가 주요 요인으로 알려진 ‘삼킴곤란’의 원인이 대뇌 내 자발적인 움직임의 시작과 제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조체’(대뇌 심부의 기저핵 영역, 인지 등의 기능을 매개한다)의 도파민성 뉴런 퇴행과 연관되어 있음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이 같은 결과는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준엽 교수와 중앙보훈병원 보훈의학연구소, 재활의학과, 신경과, 핵의학과의 공동연구 결과로, 국제학술지 최신호에 “파킨슨병에서 선조체 도파민성 소실과 삼킴곤란(Striatal Dopaminergic Loss and Dysphagia in Parkinson Disease)”이라는 논문에서 밝혀냈다.이러한 결과를 통해, 파킨슨병에서 선조체 도파민 수송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