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치 완성 시기 맞춘 예방 중심 구강보건 서비스 제공

구강검진은 관내 44개 지정 치과의료기관을 통해 진행된다. 주요 서비스는 문진 및 기본 검사, 구강 위생 검사, 칫솔질 및 치실질 교육, 바른 식습관 지도, 불소 사용법 등 구강 보건교육 △전문가 구강 위생 관리 및 불소도포, 필요시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덴티아이경기’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해 필수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지정 치과의원에 전화 예약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치과 주치의 사업은 충치와 치주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장기적으로 치과 진료비 절감은 물론, 시민 전체의 구강건강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2019년부터 본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대상자의 97.94%가 참여했고, 학부모 만족도는 98.09%에 달한 바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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