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학교병원 소아성장발달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소아성장발달센터는 획일화된 성장 호르몬 처방을 넘어 소아의 종합적인 성장 및 발달을 위한 연령별·개인별 맞춤 진료를 시행하고자 지난해 문을 열었다.소아성장발달센터 방문만으로 김주영·이효은 소아청소년과 교수, 채민지·황상원 소아재활의학과 교수, 민재정 소아정형외과 교수 등 전문의 협진을 통해 진료과를 옮겨 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진료받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아와 보호자의 편의성을 도모해왔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특히 성조숙증과 저신장증 등 성장 질환의 효율적 진단을 위한 AI 기반 골연령 판독시스템을 도입하고, 소아정형외과 전문의를
한국메디컬인재개발협회(이하 ‘협회’)는 최근 개최한 ‘2025 정기 성장 세미나’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 운영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병원 현장에서 활동 중인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병원 운영 전문가 자격제도의 필요성과 운영지원전문가의 역할 정립, 병원 CS(고객 만족)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발표 및 논의가 이뤄졌다.또한,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병원 운영 전 영역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협회를 통해 고품질의 병원운영지원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도
환절기 인후염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다. 대표적인 증상이 목의 이물감과 기침으로 시작해 후두에까지 염증이 번지면 쉰목소리가 나타나는데, 일시적 이상이 아니라 장기간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음성장애를 의심하고 의학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아봐야 한다. 음성 장애는 단순히 목소리가 안 좋은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음성을 생성하는데 문제가 생겨 목소리가 변형되거나 비정상적인 상태가 지속되는 질환을 말한다. 목소리가 거칠어진 쉰 상태로 나오거나, 음성이 너무 약하거나 강하게 들리는 경우, 또는 목소리가 떨리거나 거칠어지는 등의 증상도 포함한다. 김현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대웅제약은 지난 17일부터 3주간 2025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입문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펙보다 성장 가능성’을 중시하며,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대웅제약은 ‘학습, 소통, 협력, 실행’을 중시하는 인재상을 바탕으로, 입문교육을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을 넘어 인턴의 성장 가능성과 조직 적합도를 점검하는 기회로 운영했다. 교육은 일하는 자세, 기본 직무 역량, 협업 및 소통 스킬을 다룬 밀도 높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대웅제약은 인턴들에게 ‘일에 임하는 자세’를 가장 중요한 첫걸음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김남희 인사기획실장은 문제의식, 열린 소통,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23일 개원 4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개원 이후, 병원은 첨단 인프라와 전문의 중심의 진료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특히,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전문 진료센터를 세분화하고, 맞춤형 진료 프로세스를 통해 환자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주말클리닉 확대와 암 진단 후 7일 이내 수술을 시행하는 등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해왔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병원은 심장혈관질환, 뇌혈관질환에 대한 고난도 수술을 시행하며, 지역 내에서도 응급질환 치료가 가능하다는 인식을 확립했다. 생후 15일 신생아에 대한 동맥관 결찰술부
궤양성대장염환우회인 UC사랑회와 크론병환우회인 크론가족사랑회는 국내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으로 인한 고통과 의료진과의 치료목표 논의 그리고 치료만족도 영향 요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설문조사는 총 399명(궤양성대장염 202명, 크론병 197명)의 환자가 24년 10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염증성장질환 환자 2명 중 1명, 여전히 혈변·복통 겪어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은 치료를 받는 상황에서도 2명 중 1명이상(54.6%)이 혈변, 설사, 경련성 복통 등의 신체적 증상을 여전히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50.9%은 불안감이
치열이 고르면 단정하고 밝은 인상을 줄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신뢰감을 형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면 치아가 고르지 않거나 덧니, 부정교합이 있는 경우, 특히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에게는 심리적으로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거나 원치 않는 별명을 듣는 일이 반복되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심하면 우울감이나 의욕 상실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렇다보니 방학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도 교정치과를 아이와 함께 찾는 부모님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치아 교정은 단순한 외모 개선이 아닌, 기능적 문제를 바로잡고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까지 도울 수 있는 치료이다. 하지만 교정 치료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의 여성복 브랜드 로엠(ROEM)이 시그니처 격식 라인인 트위드 재킷과 원피스의 온라인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월 온라인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이랜드월드 관계자는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맞아 여성들이 하객룩으로 즐겨 입는 아이템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로엠의 트위드 제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칼라리스 트위드 재킷'으로 확인됐다. 이 제품은 라운드와 브이넥 사이의 독특한 칼라리스 네크라인이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것이 특징이다. 입체감을 높인 원단과 캐주얼한 아웃 포켓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했다.특히 이 재킷
갤러리아백화점의 럭셔리 주얼리와 워치 부문이 최근 5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백화점 매출의 핵심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갤러리아백화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럭셔리 주얼리·워치 부문 매출이 연평균 2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명품 소비 트렌드가 가방에서 보석과 시계로 확장되는 시장 변화를 성공적으로 포착한 결과로 분석된다.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럭셔리 주얼리·워치 부문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로 2019년(8%)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라며 "올해 1~2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19%에 달했다"라고 밝혔다
척추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디쎄이는 2024년 글로벌 매출이 10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메디쎄이의 2024년 매출은 255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달성했다. 이 중 글로벌 매출은 약 1063만 달러(약 145억 원)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또한, 3D프린팅 기반 제품의 매출 또한 2023년 5.9억 원에서 7.6억 원으로 29% 성장하며,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성경수 대표는 "운영 효율화와 글로벌 시장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며 “미국과 칠레 등 해외법인의 성장과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으로 매출이 상승했으며 판관비, 제조비용 절감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과 신기술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는 누적 수주금액이 32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창사 이래 연간 누적 수주 금액이 3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수주금액만 보더라도 전년 매출 대비 1500% 이상 성장(전년 매출 21억원)한 수준이다. 특히 지난 주 39억원의 수주 공시는 모회사 중심의 수주 계약을 넘어선 올해 첫 계약이라는 의미가 깊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회사명과 제품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고객사와 탄탄한 신뢰 관계를 쌓아온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외연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100배치(Batch)가 넘는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위탁
이창균 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교수는 지난달 19일부터 4일간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염증성장질환학회(ECCO 2025)에서 ‘염증성장질환 진단을 위한 장내 미생물 바이오마커 발굴’ 이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유일 구연 발표자로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총 3760명(염증성장질환자 1293명, 건강인 2467명)의 분변 샘플 데이터를 통해 장내 미생물의 시퀀싱 데이터(16s rRNA data)를 분석하고 비교·연구했다. 그 결과, 염증성장질환자의 장내 미생물 간 기능적 불균형이 건강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적 불균형이 높으면, 장내 미생물군의 다양성이 적은 반면, 특정 유해군이 과도하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7일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의료와 문화예술의 조화를 통한 발전적 상호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해 승명호 서울시향 이사장, 정재왈 대표이사, 박남진 경영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의료기관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 앞장서 온 고대의료원과 글로벌 문화도시 서울의 국제적 이미지 고양에 노력해 온 서울시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들의 예술 향수 기회 확대와 해외 공연 의료지원 등 포괄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동아에스티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2025년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150여 명의 저신장증 어린이들에게 10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동아에스티는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30IU’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소아내분비 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지원받는다.전체 어린이 중 약 3%의 어린이들에게 저신장증이 발생하며, 이들 중 20%는 성장호르몬 결핍, 특발성 저신장증, 염색체 이상 등 병적인 저신장증이다. 저신
혁신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스테라시스가 눈부신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업은 2024년 매출 288억 원, 영업이익 67억 원, 당기순이익 54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329%, 그리고 514%의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회사 측은 이러한 성과가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두드러진 결과 덕분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은 브라질 중심의 남미 지역에서 'Liftera A2' 제품 판매 증가와 새로운 모노폴라 RF 장비 '쿨페이즈(Coolfase)'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이다. 리프테라 시리즈는 중남미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매출 증대에 기여했고, 쿨페이즈는 특허받은 혁신적 쿨링 기술로 경쟁사 대비 높은 에너지
3월 새 학기를 앞둔 학부모의 경우 자녀가 학교생활에 건강하게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크다. 자녀가 또래 친구들보다 키가 작거나 왜소한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기 쉽고, 실내나 야외에서 뛰어놀다가 다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 성장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자녀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주의 깊게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아이의 성장은 유전적인 영향이 크지만 환경, 영양, 운동 등 후천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한다. 만약 또래보다 키가 눈에 띄게 작다면 성장 검사를 통해 원인 질환 여부, 영양 상태, 수면시간, 호르몬 결핍, 성장판 손상 여부, 뼈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잠재적 성장인자
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는 다음달 9일, 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10회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강좌는 총 3개의 세션(염증성장질환의 기초, 치료의 현재와 미래, 임상 접근 및 증례)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부 주제 및 연자는 다음과 같다.이창균 소화기내과 염증성장질환센터장은 “10주년을 맞아 염증성장질환의 기초 지식 강의부터 임상 현장 도입 예정인 인터루킨-23억제제, 청소년 염증성 장질환 치료 전략 특강까지 다양한 주제를 밀도 있게 다룰 예정”이라며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모여 새로운 지식 습득과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 주요 기업들과 함께 2025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 창립 총회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시니어 비즈니스 포럼’은 초고령사회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들이 한데 모여 시니어 시장의 성장 기회를 적극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이다.이번 포럼에는 헬스케어, 금융·투자, 건설, IT·통신, F&B, 교육·생활문화 등 14개 회사에서 약 80여명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립 총회를 시작으로 시니어 산업 전반에 대한 협업을 강화하고 회원사들이 시니어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각 회원사가 보유
황만기키본한의원은 지난 23일 한의학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골절·골다공증 비수술 한약치료 관련 오픈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황만기키본한의원 황만기 원장은 특허한약 접골탕 처방을 활용한 정형외과 분야(골절·골다공증) 한의학 임상 증례 서적 『골절 골다공증 특허한약 접골탕 임상 상담 300 케이스–비대면 진료를 중심으로』 발간을 기념해 오픈 세미나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아청소년 골절 및 성장판 손상(성장장애)에 대한 현대과학적 논문 및 특허 근거를 갖춘 한의학적 치료법 등을 집중 소개했다.황만기 원장은 매년 3월 입학 시즌 전후에 봄철 야외 활동과 농구, 축구 등 스포츠 활동이 늘어나면서 소아
인공지능 및 음성기술 분야의 국내 기업인 셀바스AI(KOSDAQ 108860)가 사상 최대의 연결기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셀바스AI는 21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1124.5억 원과 영업이익 7.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112.1% 증가한 수치로, 메디아나의 연결 편입 효과와 함께 셀바스AI 및 셀바스헬스케어 사업의 성장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메디아나 연결에 따른 회계 비용과 일시적인 발생 비용으로 인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셀바스AI의 별도기준 실적은 2024년 매출액 24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1.0억 원으로 64.1% 늘었다. 특히 2024년 4분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