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실시할 수 있는 ‘여성 건강의 비법’ 케겔운동. 이는 골반저근을 강화해 방광과 요도를 받치는 힘을 길러 요실금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 증세가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자칫 잘못된 자세로 따라하다 골반저근이 아닌 허리나 엉덩이, 고관절 근육을 사용해 허리 통증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서울미즈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박연이 대표원장은 “어떤 운동이든 정확한 자세로 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골반저근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을 제대로 익혀서 케겔운동을 하는 사람은 드물다”며 “소변을 보다가 중간에 멈추는 느낌을 기억하면서 운동하되,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도...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우리나라 여성의 전반적인 건강 현황을 살펴보는 '제5차 여성건강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여성의 전 생애주기별로 건강수준은 어떤지, 많이 걸리는 질병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약 10년간의 추이를 담은 것이다.우리나라 여성은 남성보다 기대수명(여성 86.6세, 남성 80.6세)은 높지만 질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이 많았고 남성에 비해 3배(골관절염), 10배(골다공증)에 이르는 질환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덜 아프면서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으로 ‘운동’을 꼽았다. 성인 여성의 근력운동 실천률은 16.4%로 과거에 비해 개선됐지만, 남성 실천률인 32.7%에 비해 매...
하루 중 단 15분이라도 간헐적으로 움직이면 규칙적인 운동을 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헬스라인(Healthline)이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대만에서 실시된 대규모 후향적 연구에서 확인됐고 JAMA 네트워크 오픈 저널에 발표됐다.연구팀은 1996~2017년 사이 2년마다 실시된 건강 검진 프로그램에서 20세 이상의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를 사용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39세였다.이어서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하루 중 앉아있는 시간이 가장 긴 경우, 하루 중 간헐적으로 앉아있는 경우, 가장 활동적인 경우 총 3가지로 분류했다. 또 체질량지수와 흡연, 음주, 성별, 연령 등을 적용한 결과...
운동 전후에 먹는 음식은 건강과 운동 효과에 큰 영향을 준다. 올바른 음식 선택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아 근육을 보호하면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고 운동 후 회복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다만 운동 바로 전보다 운동 1~2시간 전에 간식이나 간단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고 운동 후에는 1시간 이내에 먹거나 마시는 것이 좋다. 이는 몸이 근육 조직을 재생하고 재건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WebMD에서는 건강과 운동성과를 향상시키는 운동 전후 먹기 좋은 식단과 음식을 소개했다. 1. 저지방 우유와 과일을 곁들인 오트밀아침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고섬유질의 통곡물 오트밀과 과일 한 그릇으...
사람들은 근력 강화 운동을 단순히 상체, 하체 또는 코어 운동이라고 알고 있지만, 한 번에 대부분의 근육을 움직여 몸 전체를 단련시켜주는 운동들이 있다. 전신운동을 유산소 운동과 결합하여 하게 되면 신체 밸런스를 균형 있게 단련시켜 주어 운동의 효율성도 높아진다.적은 양의 운동도 전반적인 건강에 변화를 줄 수 있기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양한 운동을 즐겨보는 것이 좋다. 건강전문사이트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에서 체력 증강뿐만 아니라 신체 균형 능력까지 개선시켜 줄 수 있는 적절한 전신운동 6가지를 소개했다.1. 팔굽혀 펴기 (push-up)팔굽혀 펴기는 제대로 하면 팔과 어깨는 물론 코어근육까지 단련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