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호와 농작업 질환 예방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에 대상자가 부담하던 10%의 비용까지 군비로 추가 지원해 실질적인 무상 검진이 가능해진 것이다.이에 따라 총 440명의 여성농업인이 약 22만 원 상당의 특수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경제적 부담으로 건강검진을 미뤄왔던 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특수건강검진은 일반 건강검진에서 다루지 않는 근골격계 중심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요추, 슬관절, 수골 등 부위에 대해 방사선 촬영을 포함한 정밀 검진이 이뤄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8월 1일 강원도 홍천군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기관으로 지정되어 특수건강검진을 본격 시작했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농작업 질환 관련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검진은 검진비용의 90%를 정부에서 지원하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하여 진행된다.이재준 병원장은 “도내 여성 농업인들의 각종 질환에 노출될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다. 맞...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이 특수건강검진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특수건강진단은 유해인자 노출에 의한 근로자의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찾아내 적절한 사후관리 또는 치료를 신속히 받도록 함으로써 근로자의 건강을 유지,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이번에 문을 연 GC녹십자의료재단 특수건강검진센터는 재단의 분석검사 역량을 활용하여 특수건강진단 분석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준형 GC녹십자의료재단 특수건강진단팀 전문의는 “이번 특수건강검진센터 개설은 GC녹십자의료재단의 우수한 검사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정확한 특수건강진단 분석검사를 통해 근로자의 직업성 질환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