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낮 최고기온이 30도에 달할 정도로 수은주가 올라가면서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하루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가 큰 날씨 역시 이어지면서 우리 몸의 건강관리에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실제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4일) 아침기온은 서울 기준 16도가량이었으나 한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면서 하루 기온차가 13도가량 벌어지는 날씨를 보였다. 다시 말해 오전에는 적어도 얇은 긴팔이 필요한 날씨였다가, 낮에는 반팔과 에어컨 등 냉방기 가동이 필요한 날씨로 바뀐다는 것.이처럼 하루에도 자연적인 온도변화 및 냉방으로 인한 인위적인 온도변화에 수시로 노출되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에 교란이...
24절기 중 여섯 번째이자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穀雨)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만큼 한낮의 기온은 완연한 봄날의 기운이 무르익었는데, 여전히 아침저녁으로는 찬기운이 여전히 있어 큰 일교차를 보이고 있다.실제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6일) 최저 9도 최고 16도의 기온을 보였으며, 주말부터 차주까지는 아침과 한낮의 날씨가 10도가량 차이가 벌어지는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처럼 큰 일교차는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를 교란하고, 체내 면역력 저하를 유발하게 되는 데 이때 호발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안면마비 질환 구안와사다.과거 드라마 허준을 통해 대중에 널리 알려진 병인 구안와사(口眼臥斜)는 그 병명처럼 ‘입과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