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다가오면서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일교차가 크고 낮은 기온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낮은 기온에서 무리한 운동은 근육과 인대가 수축되면서 쉽게 다칠 수 있다. 갑자기 몸의 방향을 바꾸거나 급하게 멈추는 등의 동작은 특히 무릎에 무리를 주게 된다. 발이 고정된 상태에서 무릎을 움직이는 운동들은 무릎 십자인대파열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십자인대파열은 운동선수나 운동량이 많은 20-30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무릎에 갑작스러운 충격이 생기면 '뚝'하는 파열음과 함께 무릎 내부에서 인대가 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통증이 발생한다. 이후에는 심각한 통증을 동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