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는 활동량이 많은 신체 부위이기 때문에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다.대표적인 어깨 질환으로는 ‘오십견’을 꼽을 수 있는데 이 “오십견”은 한번 발병하면 통증과 함께 어깨의 운동 범위가 제한되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전체 인구의 약 2-5%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오십견은 동결견, 유착성 관절낭염 등 여러 용어로 혼용해 사용하기도 하는데, 사실 “오십견”은 단지 “오십대에 어깨가 아프다”라는 뜻의 잘못된 일본식 표현으로 최근에는 연령과 관계없이 운동 부족과 무리한 어깨 사용 등을 원인으로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 “유착성 관절낭염”이라는 표현이 올바른 표현이다.“유착성 관절낭염”이 진행되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