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유방암센터 이어 위암센터 43병상 보호자 없는 간호간병 서비스 제공

국립암센터, 위암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시행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1월 17일(수) 확대 운영에 들어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61병동 개소식을 부속병원장, 지원진료부문장, 암진료부문장, 위암센터장, 간호본부장, 61병동수간호사, 의료지원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대책 중 하나로서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에게 전문적인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점차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국립암센터는 이번에 위암센터 61병동 총 43개 병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시행한다.

정진수 부속병원장은 “가족의 직접 간호나 간병인 고용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문 인력을 통한 양질의 입원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12월부터 국립암센터는 유방암센터 82병동 42개 병상을 대상으로 환자의 안전과 간호의 효율성 증대에 역점을 두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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