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백리뉴얼제품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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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자사의 진공 음압 상처 치료기기인 큐라백(CURAVAC) 리뉴얼 버전 제품이 중국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변경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큐라백의 기존 모델은 지난 2012년 NMPA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큐라백 리뉴얼 제품은 기존 모델 대비 ▲드레이프(Drape) ▲흡입헤드 ▲패키징 공정 및 규격 ▲드레싱 방법 ▲흡입튜브 등 총 5가지 부분을 개선해, 상처에 큐라백을 적용하는 시간은 단축시키고 사용 편의성은 높였다.

또한 기존 제품은 파우치에 담겨 있는 형태였다면, 리뉴얼 제품은 전자동화 진공 압축 포장방식을 사용해 오염의 위험과 패키지 크기를 대폭 감소시켜 제품 보관 시 공간을 덜 차지하는 이점을 제공한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유현승 대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 출시로 중국 내 의료진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점유율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향후 시지바이오는 더욱 우수한 제품으로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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