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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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파마는 리포좀과 분자수송체를 이용한 새로운 코로나-19 mRNA 백신에 대한 PCT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파마의 이번 출원은 독자 개발 전달물질 플랫폼인 ‘SG6’를 기반으로 한 mRNA와 리포좀의 결합체로서 자체 마우스 효능 평가 결과, 기존 리포좀 기술 대비 4배 이상의 중화항체 형성능을 보인 mRNA 백신 조성물에 대한 것이다. 백신은 2021년 2월 국내 특허출원 후 기초실험 및 동물실험 결과를 보완하여 이번에 전 세계 PCT 출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승필 바이오파마 대표는 “당사 개발 백신은 그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보건복지부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라며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SG6-리포좀-mRNA의 결합체에 대한 유효성 평가와 함께 전임상 독성 평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유의미한 독성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최창욱 바이오파마 회장은 "이번에 전 세계적 권리 확보에 나선 자사 백신 플랫폼을 이용해 오미크론 변이 등 다양하게 진화하는 바이러스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가백신 개발에도 매진하겠다”라며 “추후 기타 감염질환 및 암 등의 유전자 치료제로도 폭넓게 확장하여 활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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