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일 발표한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병원 전경 (경희대학교병원 제공)
경희대학교병원 전경 (경희대학교병원 제공)
2주기 1차 폐암·위암·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12개월) 내 원발성 대장암·위암·폐암으로 암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상기관은 암 치료를 시행하고 진료비를 청구한 대장암 165개소, 위암 146개소, 폐암 106개소가 평가에 참여했다.

경희대병원은 주요 평가지표 전문 인력 구성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받은 환자 비율, 수술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수술 사망률,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오주형 병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경희대학교병원이 암 치료 분야에서 다학제진료와 환자 중심의 접근을 통해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암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환자들에게 신뢰와 희망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