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의 ‘화장품 턴키 제조 서비스’는 화장품 신제품 출시뿐만 아니라 업계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 마케팅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으로, K-뷰티가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 수요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오랫동안 화장품 컨설팅 업력을 바탕으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당 서비스를 올해 주력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화장품 전 과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축적하고 있어 단순한 제조대행을 넘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이 ‘화장품 턴키 제조 서비스’는 예비 창업자부터 기존 브랜드 보유 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타겟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로 기획됐는데, 상담을 시작으로 시장조사, 기획 컨설팅, 제품 콘셉트 개발, ODM/OEM 생산 연계, 용기 및 패키지 디자인, 샘플링, 발주, 양산, 제품 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그리고 국내외 유통 채널 연계까지 포괄한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단계별 협업 구조를 통해 화장품 브랜드의 본질과 방향성을 함께 설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본 컨설팅과 패키지는 선택 옵션에 따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제품 수량과 패키지 종류에 따라 합리적인 단가 제안이 가능하다. 또한 최소 수량은 500개부터 시작되며 앰플, 크림, 클렌징, 미스트 등 제품 유형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지원해 제품군 확장에도 용이하다.
무상 서비스도 다양화해 브랜드의 시작부터 함께 하도록 강화됐는데, 부자재 서치나 수출성분 규제 컨설팅, 비건인증 및 국가인증 컨설팅, 국내 화장품책임판매업 자격 대여 등이 해당되며, 품질이상 발생 시 책임 A/S도 제공된다.
㈜온유는 이번 ‘화장품 턴키 제조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의 니즈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과 마케팅 역량이 결합된 컨설팅형 제조 방식을 통해 단순한 생산 파트너를 넘어 브랜드 성공의 조력자로 자리매김하면서, 기존에는 접하기 힘들었던 화장품 산업 내 턴키 방식의 정착을 통해 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화장품 산업에서 창업자들이 겪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제품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은 국내 뷰티 산업의 부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업체 설명이다.

홍울 대표는 “이번 턴키 서비스 강화는 브랜드 창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부터 리브랜딩을 고민 중인 중소, 중견기업에게도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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