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이용액 7,465억원… 출범 5년 만에 78% 증가

NH농협은행은 자사의 범농협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NH멤버스’가 누적 회원 수 3,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자사의 범농협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NH멤버스’가 누적 회원 수 3,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자사의 범농협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NH멤버스’가 누적 회원 수 3,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제공)

‘NH멤버스’는 농협 계열사 간 구분 없이 유통 및 금융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포인트 제도다. 적립한 포인트를 다양한 계열사와 제휴처에서 자유롭게 전환하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출범 첫 해인 2019년 4,195억원이었던 포인트 이용액은 지난해 7,465억원으로 78% 증가했다. 또한, 2024년 한 해 동안 한 번이라도 NH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한 고객 수는 1,594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은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제휴처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외부 제휴처는 총 27개에 이르며, 해당 제휴처를 통해 포인트 전환 및 사용이 가능하다.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공익 기능을 확대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3월에는 NH멤버스를 통해 고객이 기부한 NH포인트 5천만원을 5곳의 자선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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