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오프라인 매장, 누적 방문객 4000명 기록

무신사가 일본 시장에서 공식 유통하는 브랜드 마뗑킴(Matin Kim)이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과 동시에 현지 흥행에 성공했다.

무신사가 일본 시장에서 공식 유통하는 브랜드 마뗑킴(Matin Kim)이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과 동시에 현지 흥행에 성공했다. (무신사 제공)
무신사가 일본 시장에서 공식 유통하는 브랜드 마뗑킴(Matin Kim)이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과 동시에 현지 흥행에 성공했다. (무신사 제공)

무신사에 따르면, 마뗑킴은 지난 24일 일본 도쿄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 내에 ‘마뗑킴 시부야점’을 열었다. 약 38평 규모의 공간에 2025년 봄·여름(SS) 시즌 신상품과 하이엔드 라인 ‘킴마틴(KIMMATIN)’ 컬렉션 등 350여 가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공식 오픈 전날인 23일에는 일본 미디어, 패션 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500여명이 참석한 프리 오프닝 이벤트를 개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정식 오픈 당일에는 하루 동안 1천여 명이 매장을 방문해 일 매출 800만엔(한화 약 8천만원)을 기록, 목표치를 2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 주말을 포함해 나흘간 누적 방문객 수는 약 4천명, 누적 매출은 3200만엔(한화 약 3억2000만원)에 이르렀다.

특히 마뗑킴의 시그니처 로고 제품인 로고 크롭 탑, 레터링 워시드 볼캡, 하프 셔링 리본 라운드백, 마뗑 팝핀 에코백 등이 현지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오픈 나흘 만에 100여 가지 넘는 상품이 완판되었으며, 예상 매출 목표도 이틀 만에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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