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사례 통해 직장암 환자들의 예후 개선에 기여

이번 논문은 간, 폐 등 다발성으로 전이되고 직장주변장기를 침범해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4기직장암 환자에서 수술 전에 시행되는 단기 방사선치료와 표적치료를 포함한 적극적인 화학요법을 주제로 한다. 이 같은 화학요법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이전의 치료와는 차별화된 치료에 대한 사례를 정밀 분석한 것으로 국제학술대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외과 백정흠 교수는 “이번 사례를 통해서 4기 직장암 환자들의 수술 성적을 높이고, 예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장암 환자들을 위한 우수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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