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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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노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한 정기총회 유공자 포상에서 휴이노는 ‘메모패치’ 개발·보급으로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 포상자로 선정됐다.

2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휴이노 길영준 대표이사가 참석해 표창을 수상했다. 휴이노는 이미 지난해 12월 ‘메모패치’ 개발로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휴이노의 부정맥 진단 보조 솔루션‘메모패치’는 최대 14일 간 측정한 심전도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부정맥 진단을 돕는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기존 홀터심전계 검사 방법에서 짧은 검사 기간의 단점을 보완하고, 컴팩트한 사이즈로 개발돼 환자의 편리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기간 검사를 통해 부정맥의 양상을 더욱 면밀하게 확인할 수 있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데 효과적이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휴이노 길영준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메모패치 도입 병원에서 긍정적인 후기를 전해주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정부, 협회에서도 이렇게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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