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력 장애 유발하는 황반변성눈 안쪽 망막 중심부인 황반부에 변화가 생기면서 시력 장애가 나타나는 대표적 퇴행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백내장과 녹내장에 이어 3대 노인성 안질환으로 알려졌으며 별다른 증상을 동반하지 않다 서서히 시력을 잃게 하고 결국 실명에 이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종류의 황반변성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으로 나뉘며 그중 더 위험한 것은 습성 황반변성입니다. 예후가 더 나쁜 편이고 실명 위험이 높습니다. 전체 황반변성의 80~90%인 건성 역시 시력 저하 증상이 심하진 않지만 언제든 습성 황반변성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황반변성의 다양한 원인들안타깝게도 황반변성은 아직까지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더베이글 뉴트리디데이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의 스포츠 축제 '한양올림픽'에 숙취해소제 ‘칸씨슬 파워 젤리 스틱’ 500개를 협찬했다고 8일 밝혔다.한양올림픽은 9개 단과대학과 14,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학교 공동체 내에서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고 학생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축제다. 뉴트리디데이는 이번 축제에서 참가 학생들에게 해당 숙취해소제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서 뉴트리디데이가 제공한 ‘칸씨슬 파워 젤리스틱’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밀크씨슬 성분을 주성분으로 했으며, 달달하고 맛있게 숙취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혈액내과 곽근예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4)’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곽근예 교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혈액내과 박용 교수와 함께 ‘조혈모세포 체외 증식 최적화를 위한 중간엽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Mesenchymal stem cell-derived exosomes for enhanced proliferation of CD34+ cells)’을 주제로 연구하여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했으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이식성공을 위한 충분한 양의 조혈모세포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 조혈모세포를 체외증식하여 이식성공률을 향상하기 위한 연구가 국제학
중앙대학교병원 간호본부는 지난 7일 망원 한강공원 일대에서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으로, 이번 행사에서 중앙대병원 간호본부 책임자급 80여 명은 망원 한강공원 주변 2km 구간을 걸으며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중앙대병원 간호본부 홍상희 부장은 “올해 중앙대의료원은 ‘지속·실천 가능한 ESG 경영으로 미래의료를 선도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며, “이번 플로깅 챌린지를 통해 중앙대병원 간호 책임자들이 조직의 비전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플로깅 챌린지 행사를 준비한 간호본부는
대한당뇨병학회 산하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단장 우정택,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10월 19일(토),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 대강의실에서 ‘한국당뇨병예방연구(KDPS) 2024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심포지엄은 대한당뇨병학회 주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으로 개최되며, ‘한국인 당뇨병 예방 : 최신 연구 현황과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을 위한 준비’란 주제의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 첫 번째 세션 ‘한국 당뇨병 예방 연구(KDPS)’는 당뇨병 예방 중재 연구의 설계와 중재방법 소개 및 연구 참여 대상자의 기본 특성을 주제로 경희대 전숙, 윤수진 교수가 발표 예정이며, ▲ 두 번째 세션 ‘KDPS 중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7, 8일 이틀간 병원 1층 로비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맞아 ‘2024년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 음악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호스피스 사별 가족의 플루트 공연을 시작으로 호스피스 사별 가족 소속 밴드인 힐링뮤직밴드, 현악 4중주단 네오스트링스, 대전가톨릭 만돌린오케스트라 등 4개 팀의 초청공연이 진행돼 환우와 내원객의 호응을 얻었다.캠페인은 환우와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소개 리플릿,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 이야기를 담은 소식지 배부 및 기념품 전달 등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강전용 병원장은
중앙대학교병원과 중앙대의료원 노동조합이 지난 7일 중앙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환우 사랑 헌혈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중앙대병원 교직원들과 함께 일반인들도 헌혈에 동참한 가운데, 중앙대학교의료원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동반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또 기증된 혈액은 중앙대병원을 내원하는 응급환자와 외상환자 등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중앙대의료원 노동조합 이순자 지부장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준 중앙대병원 교직원들의 따뜻하고 숭고한 마음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으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060590)는 ‘제 25회 세계성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Sexual Medicine, ISSM)’에서 원투정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밝혔다.ISSM(International Society of Sexual Medicine)에서 개최하는 WMSM(World Meeting on Sexual Medicine)학회는 비뇨기 학회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전세계 최대 학회로 이번 행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다. 전 세계 비뇨기 분야의 저명한 의사들이 모인 이번 학회에서 원투정 임상 3상을 진행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문두건 교수는 지난 7월 국내 출시한 원투정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원투정 임상 3상은 국
강원대학교병원은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10월 7일~8일 양일간 ‘2024년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감염관리실과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환자, 내원객,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료관련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손 위생 6단계 체험, ATP를 이용한 손 오염도 측정 ▲전파경로별 주의(보호구 착용) ▲감염관리 퀴즈 ▲손 위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감염예방 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ATP를 이용한 손 오염도 측정은 숫자로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제철 음식이 풍성한 시기다. 특히 꽃게는 9월부터 11월까지 연간 어획량의 절반 이상이 잡혀, 가을을 대표하는 제철 해산물 중 하나다.꽃게는 풍부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해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선 꽃게는 가슴에 맺힌 열을 풀어주고, 위기(胃氣)를 다스려 음식을 잘 소화시킨다고 되어 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출산 후 어혈을 삭히게 하여 굳은 피를 멎게 하고 배가 아픈 것을 낫게 만든다고 기재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명의별록(名醫別錄)에선 혈이 뭉치는 것을 풀어주고 피부병을 낫게 하는데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기술돼 있다. 구체적으로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 BD의 한국법인 BD코리아(Becton, Dickinson and Company, 벡톤디킨슨코리아)’가 지난 9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 (LMCE 2024 & KSLM 65th Annual Meeting, LMCE 2024) 교육 워크숍에 참여했다. BD는 워크숍을 통해 자사의 우수한 진공 채혈관 제품과 솔루션을 알리고 환자 채혈에 대한 최신 지견을 논의했다. BD는 의약품 개발의 전 주기(Lifecycle)에 걸쳐 혁신적인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러한 BD의 Vacutainer® 채혈 튜브가 올해 출시 75주년을 맞이했다. Vacutainer® 채혈 튜브는 진공 방식의 채혈관 제품으로 환자의 혈액 검체가 공기 등 외부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민정준 병원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에는 다양한 기관뿐 아니라 개인 등이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고 적힌 캠페인 도구를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민정준 병원장은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전남대학교 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대표저자)가 5년만에 양극성장애(조울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들을 집대성한 ‘양극성장애(Textbook of Bipolar Disorders) 교과서 4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4판은 지난 2009년 발간된 초판(대표저자 박원명, 전덕인 교수)과 2014년에 발간된 2판, 2019년에 발간된 3판 이후에 국내외에서 발표된 새로운 연구 결과와 학설을 현 시점에 맞게 반영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박원명 교수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전덕인 교수를 공동 대표저자로, 전국 주요 의과대학과 종합/전문병원 소속의 양극성장애 전문가 48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이번 4판은 이전 3판과 같이 크게
아시아 최대 바이오 전시회 '바이오재팬 2024'에서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오는 9일부터 사흘간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내셔널 컨벤션홀에서 '바이오재팬 2024'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약 1천480곳이 참여한다. 바이오재팬은 1986년 시작된 이후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의약품, 재생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하고, 전시와 세미나를 통해 제약·바이오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지난해에는 전 세계에서 1천40개 기업이 참여해 약 2만 건의 기업 상담이 이뤄지며 아시아 대표 바이오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올해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는 소식이다.수상 논문은 ‘COVID-19 입원 환자에서 30일 사망률 예측을 위한 프로칼시토닌, 프리셉신, VACO 인덱스의 예후 유용성(Prognostic Utility of Procalcitonin, Presepsin, and the VACO Index for Predicting 30-day Mortality in Hospitalized COVID-19 Patients)’이다. 논문이 실린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Ann Lab Med)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공식 학술지로써 SCI-E 저널, Q1 급에 해당한다. 우수 논문상은 Ann Lab Med 게재된 논문 중 최다 피인용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입원 치료를 받는 중증 COVI
연세사랑병원이 골관절염 환자의 ‘연골재생 치료’에 약물이 체내에 전달되는 시스템을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인 혁신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세사랑병원은 인공관절 PNK를 개발한 ㈜스카이브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연골 재생’을 위한 ‘카르토제닌(Kartogenin)’이 탑재된 ‘PLGA 미세구체’의 약물 방출에 대한 혁신적인 발견과 실험 결과를 소개했다. 이는 환자의 무릎 관절 치료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병원에 따르면 논문은 'Preparation of Kartogenin-loaded PLGA Microspheres and a Study of Their Drug Release Profiles(카르토제닌이 탑재된 PLGA 마이크로스피어의 준비 및
가을철 등산, 캠핑, 피크닉 등 야외활동이 늘면서 잔디밭이나 풀숲에서 발열성 감염병에 걸리는 일이 늘고 있다. 발열성 감염병은 진드기와 설치류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과 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는데, 보통 잔디나 풀에 붙어있는 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게 된다. 또 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쥐)를 통해 걸리는 감염병으로는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다. 렙토스피라증은 설치류의 소변에 오염된 물이 상처 등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면 감염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의 분변, 오줌 등과 함께 바이러스가 배출된 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지난 10월 2일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위로(We路) 캠페인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헌혈에는 19명이 참여해 총 6,880cc의 혈액이 모였다. 올해 누적 참여자는 58명, 누적 혈액은 21,040cc다모인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고 일부는 혈액수급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 기증했다.이재준 병원장은 “의료 현장에선 혈액 수급량이 모자라 많은 의료기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작은 실천으로 큰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의학기술의 발달과 디지털 장비 보급 등은 임플란트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많은 임상을 통해 임플란트 수술의 정확성과 성과가 입증되었고, 틀니에 비해 편리하고 우수한 저작력 등 장점으로 자연치아를 대신하는 치과 치료로 보편화 되었다. 많이 찾는 만큼, 수술 후 부작용 발생 등 실패 사례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실패 원인으로는 1차 수술 후 골유착 실패,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한 치조골(잇몸뼈)소실 등을 지목할 수 있다.임플란트에서 핵심이 되는 픽스쳐는 건강한 잇몸뼈에 식립되어야 한다. 그래야 안정적으로 골유착이 되어 흔들림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가 완성된다. 즉, 임플란트는 잇몸뼈 사이의 결합인 ‘골
영구치 중 가장 나중에 나오는 어금니인 사랑니는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나온다. 일반적으로 양쪽 위아래 어금니 맨 안쪽으로 4개의 치아가 맹출 되는데 사람에 따라 사랑니가 자라지 않거나 1,2개만 자라는 경우 또는 4개 모두 자라는 등 다양하다. 대체로 사랑니가 맹출 되면 무조건 발치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바르게 자랄 경우 발치가 필요하지는 않다. 즉, 여유 공간에 제대로 반듯하게 자라 위생 관리가 잘 이뤄질 시 발치 없이 보존하여 사용해도 문제되지 않는다. 문제는 구강 내 공간 부족으로 바르게 자라지 못하고 기울어져 인접 치아에 걸려있는 상태이거나 잇몸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매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