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이 16일 오후 3시, 원내 대강당(지하층)에서 ‘무릎 전방십자인대 수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연은 정형외과의 이동원 반월연골판 이식클리닉장이 진행하며, 스포츠의학센터 운동관리사와 함께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최신 경향과 최고의 난제로 꼽히는 전방십자인대의 재재건술, 재건술 전과 후의 관리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건강강좌 후에는 이동원 반월연골판 이식클리닉장이 직접 답변하는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건국대병원 대표 번호로 하면 된다.
‘천사(1004)데이’를 맞아 백의의 천사들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4일 오전 10시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간호부 주최로 천사데이 기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병원 간호사들은 무료로 혈압 및 혈당 검사를 시행하고 관련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또 휴대용 손소독제 5백여 개를 제작해 증정하며 모두의 건강한 삶을 응원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주식회사 루츠랩과 일반폐기물 및 의료폐기물 업사이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의료원 윤을식 의무부총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안효현 사회공헌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루츠랩 김명원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이날 협약을 계기로 원내 폐기물 감축 및 업사이클링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온 고려대의료원과 농산물에서 추출한 ‘석세포’, ‘페어셀’ 등의 친환경 신소재 개발 전문성을 갖고 있는 루츠랩은 공동협력 및 연구를 통해 쏟아져나오는 의료폐기물에 대한 효과적인 업사이클링 방안을 의료계에 제시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현대차정몽구재단과 협력하여 ‘2024년 온드림 자선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 암 조기 발견 등 소외계층의 건강 관리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최초 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2011년에 시작되었으며, 당시에는 본원 예산으로 자체 시행해 오다 2015년부터 현대차정몽구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명칭도 '온드림 자선건강검진 지원사업’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올해는 사업 시작 14주년이자, 온드림 자선건강검진 프로그램 1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올해까지 누적 지원 인원이 1,000명을 넘어서는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건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지난 9월 27일(금) ‘제4회 학술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연세대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4곳의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4기(2021~2025년) 협력은행들이 참가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앞서 지난 6월 28일(금)에 제3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신관5층 허영인 세미나실과 비대면 화상회의로 동시에 진행된 행사는, 연세대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 최성환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과 인하대병원이 상호협력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력을 통해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 적정진료를 실현해 국민 보건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국제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 김명곤 1진료부원장,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 최선근 진료부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병원은 ▲환자 연계진료 사업 ▲최신 의학정보 교류 사업 ▲직원 위탁교육 사업 ▲기타 상호 협력 등 각 부문별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이번 업무협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동국대일산병원·DGIST 공동 연구팀이 딥러닝을 활용한 CT 영상 분석을 통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OSA)의 진단과 중증도를 예측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는 소식이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수면다원검사보다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진단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공현중 교수와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정훈 교수, 동국대일산병원 이비인후과 박석원 교수와 김진엽 교수,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황재윤 교수(이경수 전북대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총 1,01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정석 교수가 지난 9월 27일(금)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보령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령학술상은 지난 3년간 기분장애(우울증 및 조울병)분야에서 가장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서정석 교수는 국내외 주요 의학 학술지에 기분장애 관련 논문을 비롯한 13편의 논문을 게재한 것은 물론, 한국형 우울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 프로젝트(KMAP-DD)의 실무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정신건강의학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한편, 서 교수는 현재 한국정신중독의학회 이사장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보건복지부·식약처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0회 2024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콘퍼런스(이하 KIC)’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KIC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통합: 혁신을 통한 신약개발의 진보’라는 주제로 3일간 개최된다.2015년부터 시작되 올해 10회를 맞이한 KIC는 제약·바이오기업 개발자, 임상 연구자, 규제기관, 임상시험수탁기관 등 국내외 1천5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신약개발·임상개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콘퍼런스다. 특히 올해는 최초의 치매 치료제 레켐비(Leqembi)를 개발한 에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기준이 제도화되고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보다 정확한 응급환자 이송과 적절한 응급처치 제공을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개정안에 따르면 병원과 구급대 간의 중증도 분류기준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병원 전 중증도 분류기준(Pre-KTAS)'이 제도화된다. 소방청은 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대한응급의학회 등과 함께 수립한 Pre-KTAS를 활용해 환자의 첫인상과 주 증상, 기존 정보 등을 바탕으로 응급환자의 중증도를 레벨 1에서 5까지 분류한다.더불어 1급 응급구조사 업무 범위가 현행 14종에
애완용품 전문기업 펫박스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천억페스타'에 참여해 애완용품을 특별 할인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천억페스타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로 ‘1000억 페스타’를 위해 총 1000억원 상당의 쇼핑 보조금을 지원하고, 소비자 반응과 판매량이 좋은 인기 상품을 선별해 할인률이 높은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펫박스는 이번 1000억 페스타에서 펫박스의 인기 상품인 빅츄 강아지 져키, 스트롱독 대형견 울타리, 펫바디랩 벤토나이트 모래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을 행사 기간 동안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태그가 걸린 상품을 구매 후 24시간 이내
서울아산병원은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의료정보 컨퍼런스인 ‘힘스24 에이팩(HIMSS24 APAC)’에서 의료기관 디지털 정보화 인프라 평가 모델인 ‘INFRAM’ 분야에서 6단계를 인증받았다고 밝혔다.‘힘스24 에이팩’ 주최 기관인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는 정보통신 기술을 의료에 접목해 의료 시스템 개선과 효율화를 위해 활동하는 공신력 높은 기관으로,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성 향상 등을 목표로 의료기관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인증한다.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는 기존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 적용 여부를 추가한 개정된 INFRAM(Infrastructure Adoption Model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KSGE)가 주최한 KSGE Days 2024가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27개국에서 780여 명이 참석했고 21개국에서 접수된 180여 편의 초록이 발표됐다. 컨퍼런스는 치료내시경 분야의 최신 연구와 임상 지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전 세계 내시경 전문가들이 모여 실질적인 치료 내시경 기술을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KSGE Days 2024 에서는 Top 3 Abstracts, Excellent E-Poster Presentation, Young Investigator 등의 다양한 상을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 초록 발표자들을 격려했으며, Travel Grant를 통해 동남아시아와 오세아
중앙대학교병원 안과 김경우 교수가 9월 29일 개최된 대한검안학회 제9회 안과 검사와 안경 처방 워크숍에서 ‘이원희 학술상(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 특히 김경우 교수는 대한검안학회 이원희 학술상 제정 이후 첫 수상자로 선정돼 관심을 모았다.김 교수는 검안 및 콘택트렌즈학회지(AOCL)에 발표한 ‘각막굴절교정렌즈 치료 영역의 이측 편위와 연관된 전안부 파장가변 빛간섭단층촬영계 지표 분석’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1회 이원희 학술상(최우수 논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막굴절교정렌즈(드림렌즈)는 소아에서 근시 진행 억제를 목적으로 활발하게 처방되고 있다. 각막굴절교정렌즈의 성공적인 시력 개선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지난 9월 26일(목) 4층 강당에서 ‘제3회 임상의학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움은 3회를 맞이하여 특별강연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임상연구 주제를 다룬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별강연에서는 임상시험센터소장 조은주 교수(순환기내과)가 ‘임상시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여의도성모병원 임상시험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숭실대학교 한경도 교수(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는 ‘자료 연계를 활용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를 주제로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하며,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코호트 연구를 통해 맞춤형 환자 치료에 적용할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 박혜영 이사장이 오는 5일 방송 예정인 TV조선 ‘키든타임2’에서 지난 시즌 성장호르몬 결핍을 진단받고 성장호르몬 주사치료를 받은 아이의 현재 성장상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방송의 주인공은 지난 시즌 약 112cm의 키로 대략 6세 아이들과 비슷했던 차은우 군(9세). 당시 성장호르몬 결핍증으로 진단되었지만 주사를 무서워해 검사와 치료 모두 애를 태우던 아이였다.병원에 따르면 1년 뒤인 현재 차은우 군의 키는 약 10cm 자란 약 122cm로 또래 친구들의 키를 따라가고 있는 상태다. 장난기 많던 모습도 차분해졌고, 야외활동과 자세 교정 운동 등 솔루션을 잘 실천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
노을(376930)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와 카트리지가 인도네시아 보건국으로부터 의료기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노을의 혈액 분석 제품에 대한 아세안 국가 대상 첫 시판 허가다. 노을은 혈액 분석과 말라리아 진단 보조용 소프트웨어와 카트리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노을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 중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및 필리핀 대상 시판 허가를 확보했으며 태국, 베트남 등 타 주요국 인증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이번 시판 허가는 최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의료기기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확보하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의
분당제생병원 소화기내과 서준영 과장과 내과 김하영 의료진이 2024 국제소화기내시경학술대회(KSGE Days 2024)에서 우수 포스터상 (Excellent Poster Award)과 젊은 연구자상 (Young Investigator Award)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소화기내과 서준영 과장은 ‘소화성 궤양 출혈 환자의 임상 결과에 대한 근감소증의 영향’ 에 대한 내용을 구연했다.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로 근감소증이 있는 환자들의 비율이 증가하여 사회에서도 근감소증이 매우 중요한 이슈로 취급 받고 있다. 이에 응급실로 내원하는 소화성 궤양 출혈 환자에게서 기존에 알려진 여러 가지 예측 인자들과 더불어 환자의 근감소증의 유무가 소화성 궤양 환자의 사망률을 높
나이가 들면 누구나 허리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의 특성상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숙명과도 같다. 국내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 허리통증으로 고생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다.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의 무게는 2㎏ 남짓에 불과하다. 고작 2kg의 무게로 보통 60~70kg의 몸을 지탱하는 셈이다. 척추는 시간이 흐름과 동시에 피로도가 누적되고 세월 속에 자연히 닳아간다. 물건을 오래 쓰면 고장이 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와 함께 중장년층의 삶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척추질환 중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관협착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 Worldwide 2024)’와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바이오 재팬(BIO Japan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그룹 모회사인 제약바이오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CPHI 2024에 27평 규모의 단독 부스를 꾸리고 박소연 회장이 직접 출격한다. 최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투즈뉴’의 유럽 판매 라이선스 아웃 체결을 위해서 다. 투즈뉴는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판매 계약을 마쳤고 유럽과 미국은 계약 체결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