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지난 26일 항암 신약 개발 전략 컨설팅 기업 메디라마와의 협업 서비스 출시 기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전주기 서비스는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와 메디라마의 신약 개발 비즈니스 모델인 ‘ABCD(Advanced Business model for Clinical Development)’를 결합했다. 임상시험의 설계, 운영, 데이터 관리 등 모든 과정을 통합 지원하며, 항암 신약 개발의 복잡한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양사는 이 서비스를 통해 임상시험 과정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항
할 일이 많아도 너무 많은 현대인들은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쁘게 살아간다.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나머지 수면시간, 식사 시간도 없을 정도인데, 하지만 이렇게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이 아닌 긴 시간 동안 앉아서 생활하는 경우가 흔하다.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운동량은 부족해지고 이에 따른 건강상 문제 발생 위험이 커지게 된다. 이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하지정맥류다.하지정맥류는 정맥 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혈액이 역류하여 정맥 내부에 고이는 혈관질환이다. 보통 유전적 요인이 주범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가족력이
한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데 눈은 꽤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연스러우면서도 크고 또렷한 눈매는 자신감 있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외모 마저 경쟁력으로 여겨지는 사회가 되면서 눈성형을 고려하는 이들이 급증하는 추세다.다양한 눈성형 중에서도 특히 대중적인 것이 바로 쌍꺼풀 수술이다. 이는 크게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나눌 수 있으며 눈두덩이 지방이 두툼하면 절개법으로, 얇다면 비절개법을 고려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큰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비절개법 중 하나인 자연유착법이다. 이는 디자인한 쌍꺼풀 라인에 따라 5~6개의 구멍을 만들어 유착을 시도하는 방법으로 흉터가 거의 없는 데다 빠
동아제약은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가 캐나다산 카무트를 함유한 ‘아일로 카무트 브랜드 밀 함유 효소’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카무트(Kamut)는 6천년 전 고대 이집트에서 재배된 곡물로 ‘왕의 곡물’이라 불리며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제품에는 캐나다산 카무트(호라산밀)가 50% 함유됐으며 카무트 본사의 정식 인증을 받은 원료를 사용해 신뢰도를 높였다.신제품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동시에 분해할 수 있는 효소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대인들의 식습관을 고려하여 한 포당 75만 3천 유니트(unit)의 역가 수치를 가진 효소로 설계됐다. 유니트는 이는 몸속 효소가 다양한 성분을 얼마나 잘 분해
한국릴리는 지난 25일 15번째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봉사의 날은 2008년부터 릴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아동과 노인을 위한 지원에 집중했다. 한국릴리 임직원 약 210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협력해 이웃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키트 400박스를 제작했다. 이 생필품 키트는 약 80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저소득층 아동과 노인 4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직원들은 또한 키트와 함께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도 작성해 전달하며 따뜻한
현대ADM(187660)은 프랑스 파리대학 피에르 페노(Pierre Fenaux) 교수와 공동으로 니클로사마이드 대사항암제 임상을 프랑스에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급성골수성백혈병(AML)과 골수이형성증후군(MSD)은 항암제 내성이 치료의 최대 난제다. 니클로사마이드는 이러한 내성을 억제하고 항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페노 교수는 올해 5월 Leukemia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니클로사마이드와 아자시티딘 병용 투약 시 내성 억제와 항암 효과 증대를 입증한 바 있다.니클로사마이드는 그동안 낮은 생체이용률이 문제였으나 현대ADM의 관계사 씨앤팜이
코어라인소프트(384470)는 대한영상의학회(KCR) 학술대회에 참가해 흉부 전문 AI 솔루션 'AVIEW CHEST'를 시연한다고 26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AVIEW CHEST'는 폐와 심혈관 질환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AI 기반 조합의료기기다. 한 번의 CT 촬영으로 폐암 검진, 미세 결절, 종괴까지 검출 가능하다.KCR은 영상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의료 기술과 기기를 선보이는 자리로 매년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학회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AVIEW CHEST'를 비롯해 뇌출혈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AVIEW NeuroCAD'와 심혈관 영상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AVIEW Aorta' 등을 함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180400)는 비만 대사질환 관련 파이프라인을 완성하고 상업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회사는 경구용 비만치료제, 항비만 유산균 균주, 펩타이드 기반 비만치료 주사제 등 다양한 비만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DXVX는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저분자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 기반의 유기합성 신약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후보물질들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특허 출원을 완료한 2개의 후보물질은 기존 주사용 비만치료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환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또한 DXVX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를 통해
◇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갈등 속 임시 주총 소집 논의한미사이언스(008930)가 2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임시 주주총회 소집과 관련된 결의를 논의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주총 소집 일정 및 이사회 구성원 수 확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추가 선임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앞서 한미그룹 최대주주인 3인 연합은 임시 주총 소집을 법원에 신청한 바 있다.◇ 종근당홀딩스,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 열려종근당홀딩스(001630)는 ‘제2회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된 작가 15명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2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3주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순회 마음 건강 캠페인’ 실시했다고 9월 26일(목)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세종지역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마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두 1178명의 학생이 참여해 ▲감정 컬러부스‘심(心)금’ ▲자살예방 인식도 조사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됐다.감정 컬러부스 ‘심(心)금’은 희노애락의 감정에 대한 솔직한 경험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세상의 나쁜 감정은 없다’는 메시지 전달을 통해 청소년들이 현재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6일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위해 기초자치단체, 교육기관, 민간기관 등 12개 기관과 공동 네트워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대전성모병원은 협약 기관들과 교육복지협의체 ‘드림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아동‧청소년 대상 학생 발굴 및 교육‧문화‧복지에 대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특히 대전성모병원은 병원 진료가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맞춤 지원을 통한 건강한 성장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대전성모병원과 공동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은 목동행정복지센터, 용두동행정복지센터, 은행선화동행정복지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최근 한층 성숙해진 ESG 경영으로 국내 의료계에 새로운 사회공헌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펴낸 것에 이어서 올해는 2년 차 보고서를 발간, 웹 공시까지 완료했다. 또한, 코오롱과 협력해 ‘유니폼, PET 화학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개발국가 보건의료 지원사업인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 농아인 환자 지원 서비스 구축 등 차별화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웹공시부터 탄소중립전략수립 보고서까지 공표고려대의료원은 지난해 2월 의료계 최초로 ESG 주요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2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9월 25일(수) 병원 대강당에서 '2023-25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 2차년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료식에는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박준석 교수, 신경과 이영건 교수,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장 김훈 교수(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류향진 간호차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HI) 이종욱 스쿨 정혜진 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교육과정에는 ▲가나 6명(의사 2명, 간호사 4명) ▲에티오피아 4명(의사 2명, 간호사 2명) ▲캄보디아 2명(의사 1명, 간호사 1명) 등 총 12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수료했다.연수생들은 올해 6월 1일 입교해 4개월 동안 응급의학과, 외과, 신경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치과보험 진료 분야 전문가인 최희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상동21세기치과 원장)와 AI 덴탈케어플랫폼 '덴트온(DentOn)'의 공급 및 공동 개발 계약을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는 향후 덴트온의기능 고도화를 통해 매출을 확대할 방침이다.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덴트온 공급 후 전문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 원장은 보험 청구 및 치과경영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현장 경험을 보유 중이다. 이번 고도화에서, 의료기관의 심사평가원에 대한 진료비용 청구 과정을 AI가 보조하고이를 통해 고객의 치료 과정을 파악해 시기에 맞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개발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균치료제에 대한 제조시설 운영 관리 지침을 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미생물 군집과 그 유전체 정보를 의미한다. 생균치료제는 박테리아 등 살아있는 미생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이다. 다만 정장생균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정장제, 제산제, 지사제 등은 제외된다.지침에는 생균치료제의 제품 특성에 맞춘 제조시설 환경관리, 다품목 제조시설의 교차오염관리, 세포은행 시스템 관리 방안 등 생균치료제 제조 시 고려해야 할 다양한 관리 사항이 포함된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지침 제정이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4년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이드라인 교육’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약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ICH 최신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ICH(International Council for Harmonisation of Technical Requirements for Pharmaceuticals for Human Use)는 1990년에 설립된 국제 협력 기구로, 의약품의 품질, 안전성, 유효성 관련 기준의 국제 조화를 주도하고 있다. 식약처는 2016년 ICH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ICH 가이드라인 교육
지난 12일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가수 신성우의 노안라식수술이 방영됐다.이날 방송에서 신성우는 평소 고민이던 노안을 해결하기 위해 천안서울안과 김민섭 원장을 방문해 시력검사와 노안라식수술을 결정했다.최근 노안라식수술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고령층에게 관심도가 높다. 신성우 역시 "최근 계좌로 보내는 금액의 숫자를 혼동한 경우도 있다. 수술을 잘 맞춰 아이들에게 책도 잘 읽어줄 것"이라고 말했다.본 방송에 소개된 노안라식수술은 일반적으로 라식은 각막 껍질을 벗겨 레이저로 도수를 맞춘 후 다시 덮는 방식이다. 수술 시간이 짧고 간편하지만, 수술 후 관리가 핵심이다.중요한 관리 방법은 안약사용, 무의식중 눈을 만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주로 중장년층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는 추세다.일반적으로 허리 통증이 느껴지면 단순한 초기 허리디스크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증상이 다르고 치료 방법도 다르기에 주의해야 한다. 환자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의 경우 앞으로 허리를 굽힐 때 통증이 심해지고,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허리를 구부리면 신경관이 넓어지면서 통증이 완화되는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또한 허리디스크는 누워서 다리를 곧게 펴고 들어 올릴 때 잘 올라
서울성모병원 PI팀 김소연 팀장이 2024년 환자안전 제도 공헌 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서울성모병원에서 27년 4개월 동안 재직하며 환자 보호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환자안전제도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팀장은 16년간의 환자안전과 질향상부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표준지침 개발을 통해 환자안전 문화와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근본 원인 분석과 위해사건 진실 알리기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실제 진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건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또한, 환자
비알콜성 지방간질환(대사이상 지방간질환 : MASLD)은 인구 약 25%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간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이나 사망과도 연관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젊은 성인에서의 급성심정지의 위험인자가 정립된 바가 없어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팀(순환기내과 최종일, 정주희 교수, 소화기내과 임선영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는 최근 연구를 통해 20~30대 젊은 성인에서 지방간이 있을 경우 급성심정지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검진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2009년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