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제이엘케이(JLK, Inc.)는 자사가 개발한 AI 기반 MRI FLAIR 영상 솔루션(JLK-FLAIR)이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로써 제이엘케이는 일본 뇌졸중 진단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JLK-FLAIR는 MRI FLAIR(Fluid-Attenuated Inversion Recovery) 영상의 고신호강도 영역을 분석하고 시각화해, 해당 영역의 부피를 측정하는 AI 기반 솔루션이다. MRI FLAIR 영상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치료 적절성 평가뿐만 아니라, 뇌백질 변성(WMH) 정량 분석을 통해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 위험을 예측하는 데에도 활용
세포유전자치료제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373110)가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벡톤디킨슨(이하 BD)과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엑셀세라퓨틱스는 BD의 유세포분석 장비, 단일세포 분석 시스템, 연구용 시약 제품 등에 대한 국내 판매권을 확보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올해 2분기부터 영업 및 마케팅을 본격화해 국내 바이오 회사, 대학 연구 센터, 병원 등에 BD 제품을 공급해 나간다. BD는 바이오 테크놀로지 기술 및 학술지원을 통해 제품 판매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BD는 미국에서 의료기기 및 진단장비, 각종 시약을 제조해 판매하는 세계적 글로벌 의료 기술 기업 중 하나이다. 1897년 설립된 BD는
대웅은 26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제6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주주총회에서 대웅은 2024년 주요 실적과 배당금 증액을 발표하며 부의안건 4건 중 3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윤재춘 대표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가 기타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사외이사로 유승신 헬릭스미스 전 대표와 우종수 더블유사이언스 대표가 선임됐다. 이사·감사의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하게 책정되었고, 주식배당 결정 건은 부결됐다.대웅은 현금 배당을 기존 주당 100원에서 200원으로 100% 인상한다고 발표하며, 자사주 및 자회사 주식 취득과 현금 배당금 증액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은성의료재단 좋은문화병원은 지난 25일 오전 병원 청결위원회 주관으로 병원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병원 임직원들은 병원 주변 거리 곳곳에 널브러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플로깅은 운동과 환경 보호를 결합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된다.김은아 좋은문화병원 청결위원장은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지역민과의 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변우석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변우석은 “산불 피해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산불 진화를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의 헌신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히 산불이 진화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 지원과 구호물품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변우석의 깊은 공감과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대구의료원은 서구 지역의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적시에 의료·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내 재가노인돌봄센터, 정다운재가노인돌봄센터, 노인의전화재가노인돌봄센터, 보은재가노인돌봄센터, 샬롬재가노인돌봄센터와 합동 업무 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대구의료원 제1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시오 대구의료원장과 조진현 정다운재가노인돌봄센터장, 김삼화 노인의전화재가노인돌봄센터장, 이은미 보은재가노인돌봄센터장, 여한나 샬롬재가노인돌봄센터장 및 협약기관 대표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업무 협약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그룹 아이브(IVE) 6인이 산불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아이브는 “진화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고,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많은 분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아이브 멤버들의 진심 어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아이브의 소중한 뜻이 피해 지역과 현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밝혔다.한편, 희망브리지는 경북 의성
파주시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포괄적 지원책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이 사업은 나이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자격은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나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위(Wee)센터와 위(Wee)클래스 등 공인된 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사람들이 첫 번째 대상이다.또한 국가건강검진에서 우울증 척도 10점 이상으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시민과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도 지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 최근 경상권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다고 밝혔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최근 경북, 경남, 울산 등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화상환자 수술 및 재활치료, 화재로 인한 트라우마 전문 심리치료, 생계·주거비 등 1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현재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화상을 입은 환자 1명이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한림대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이 환자에게 수술·재활에 대한 치료비와 생계비, 화재로 인
수원시가 알레르기질환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포괄적 지원책을 마련했다. 시는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진단을 받은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최대 3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항목에는 진료비(한의원 포함), 약제비, 검사비 등이 포함된다. 수원시에 주민등록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특히 아토피피부염(L20) 환자에게는 신청자에 한해 보습제를 추가로 제공하며, 최초 신청일로부터 3개월 후 재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가정은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수원시보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25일 시온실에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심부전 바로 알기’ 시민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에게 심부전의 예방과 관리에 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섭, 김인철, 이희정 심장내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심부전의 기본적인 이해부터 예방 및 치료 방법까지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이번 시민강좌 개최를 총괄한 김인철 교수는 “심부전은 초기 증상이 미미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질환이지만, 예방과 적절한 관리로 충분히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심부전의 주요 증상과 생활 속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김 교수는 심부전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아밀로이드증 다학제팀이 희귀 질환 중 하나인 ‘심장 아밀로이드증’ 환자를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한 사례를 핵의학 및 영상의학 국제학술지 Clinical Nuclear Medicine (IF=10.0)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기존 방식으로 진단이 어려웠던 ‘복합형 심장 아밀로이드증’을 영상의학과 핵의학을 융합한 정밀 진단법으로 규명한 성과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아밀로이드증은 체내에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축적돼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질환으로, 심장을 침범하는 경우 심부전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인에게 주
함안군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기존에 둘째 이후 자녀에게만 지급하던 입학축하금을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교 신입생 가정으로 확대한다고 함안군은 밝혔다.이번 정책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자녀 가구 중심의 선별적 지원에서 벗어나 보편적 복지 정책으로 전환하는 데 의미가 있다.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보호자와 함께 함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초등학교 신입생이다. 아동 1명당 20만원이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함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정책은 단순한 교육비 지원을 넘어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통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7일 오전 병원 화상 회의실에서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와 종합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현 의정부을지대병원장, 윤여권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 임직원과 가족들이 최상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의정부을지대병원과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송 병원장은 “의정부동부
대전 서구가 지역 내 의료기관과 약국을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하며 건전한 의료 환경 조성에 나섰다.서구는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두 달간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총 1,183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료법과 약사법 등 관련 법령 준수를 독려하고 업소 개설자의 법령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병의원(치과·한의원 포함) 921개소와 약국 262개소로, 의료인의 면허 범위 내 업무 이행 여부, 신고 사항 이행, 진료기록부 적정 관리, 일회용 의료용품 재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특히 의료 광고 준수, 올바른 의약품 유통·관리, 마약류의 취급·보관 사항 준수 여부 등도 주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6일 이대목동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에 공식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3년간이다.지난 2013년 처음 도입된 연구중심병원은 병원의 임상지식을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선도하는 병원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7월 법 개정을 통해 ‘지정제’에서 연구 역량이 입증된 병원에 적용하는 ‘인증제’로 개편했다.이대목동병원은 이번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통해 높은 연구역량과 함께 글로벌 수준의 연구 시스템 및 인력, 지속 가능한 연구지원 거버넌스, 중개 및 임상연구 수행 역량, 특화된 중점 연구분야의 경쟁력,
대동병원은 2025학년도 부산대학교 1학기 외국인 유학생 설명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부산대학교 상남국제관 1층 다목적실에서 26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됐으며, 약 6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박상희 대동병원 국제진료센터 팀장, 신준한 영어 코디네이터, 권태희 중국어 코디네이터가 한국에서 겪을 수 있는 건강 관리 문제와 한국 의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장기 체류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 이유로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한국 의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적합한 진료
㈜오뚜기가 여름철 다이어트 시즌을 앞두고 건강 간편식 라인업을 확장했다. 오뚜기의 건강 지향 브랜드 '가뿐한끼'에서 '닭가슴살만두 오리지널'과 '닭가슴살만두 김치' 2종을 새롭게 출시한 것이다.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닭가슴살만두 2종은 여름철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소비자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식단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고 밝혔다.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밀가루 대신 감자피를 사용한 점이다. 오뚜기 측은 "얇은 감자피를 활용해 밀가루 반죽보다 식감이 더욱 쫄깃하며,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활용해 든든하고 건강한 식단 구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제품 패키지와 조리법도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해 개선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71회 춘계 대한소화기내시경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소화기내시경 분야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을 이뤘다.세미나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41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으며, 대면 학술 행사로 선후배 의료진 간의 뜻깊은 만남의 장이 됐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회원 간 교류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미나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선병원과 인제대부산백병원은 지난 26일 좋은삼선병원 신관 대회의실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 박성우 좋은삼선병원 병원장, 이태영 진료부장, 양재욱 인제대부산백병원 병원장, 팽성화 진료부원장, 김도훈 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양 병원은 상호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으로 환자 연계 현황 점검, 협력 기반 강화, 환자 중심 진료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구자성 은성의료단 이사장은 “지역 내 의료기관 간 신뢰를 쌓고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