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병이 이주노동자와 고려인 동포의 건강증진과 의료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정교 병원장과 김석중 이주노동자 건강센터 희망세상 대표, 손정진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 대표가 참석해 협약 내용을 공유하고 원활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인천 지역의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고려인 동포들이 적절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향후 희망세상이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 후 인천적십자병원에 의뢰하면 고려인문화원은 진료 대상자 통역, 진료실 동행 등의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고신대복음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간 평가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따.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장비, 인력, 운영 등 7개 영역 228개 지표에 대해 2024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응급의료센터의 안정성과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그리고 환자모니터링 등 상세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특히 A등급에 해당하는 센터급 이상의 응급의료센터는 중증환자의 재실시간 및 분담률과 구성비 등 중증환자 점수가 크게 작용했다. 고신대병원은 지난해 의정갈등 상황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의료진 공백을 최소화 하고
인하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질환인 암의 진료 과정을 평가해 의료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대장암, 위암, 폐암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대장암, 위암, 폐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인하대병원은 3대 암 모든 항목에서 상급종합병원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지역사회 암 진료의 선도적 역할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인하대병원은 다학제 진료 비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지난 3일 공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필수·안전성·효과성·적시성·기능성·공공성·모니터링 등 7개 영역 27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등급(A, B, C)을 선정했다.한림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은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부산 시민의 건강 증진과 예방을 위해 마련한 ‘좋은병원들 × 커넥트현대 건강아카데미’가 새해 첫 문을 열었다고 밝혔따. 이번 행사는 커넥트현대 문화센터와 협력해 개최되며, 매달 새로운 주제를 통해 부산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첫 번째 강의는 지난 6일 오후 2시, 커넥트현대 문화센터에서 열렸으며, 좋은강안병원 순환기내과 이준상 부장이 연자로 나서 '급성 심근경색'을 주제로 진행됐다.이준상 부장은 강의에서 "급성 심근경색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증상을 놓치기 쉽다. 전조증상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과반수를 차지하며, 심장 혈관이 갑자기 막혀 심근이 괴사하는 질환으로, 관상동맥이 좁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신임 원장에 오주현 교수가 내정돼 다음달 1일자로 제19대 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신임 삼성창원병원 원장으로 내정된 오주현 교수는 1990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삼성창원병원 순환기내과에 근무했고,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교수로서 의료인재 양성에 힘써왔다.오주현 교수는 심근경색, 협심증 등 허혈성 심질환 분야의 권위자로서 삼성창원병원 심혈관실장, 기획총괄,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부산 울산 경남 심장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인
건국대병원이 대학병원 중 처음으로 AI(Artificial Intelligence)를 적용한 병원 노래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질병 예방을 위한 음원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AI를 적용한 이번 노래는 신축병원 개원 20주년을 맞아, 구료제민의 설립 이념과 미래 비전을 담았다. 2025년 건국대병원 신년하례회에서 공개해 임원진들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병원의 역사를 기념하고 동시에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상징적인 시도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건국대병원은 치매와 암을 예방하고 흡연 및 성인병의 위험성 등을 알리는 노래를 의료진과 함께 AI로 만들어 공개할 계획이다. 나아가 건국대병원은 진단, 질병 예측, 진료 등의 분
류영욱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이 지난해 12월 31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류영욱 동산병원장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병원과 건강보험공단간 심의 조정 활동 등 건강보험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류영욱 병원장은 “건강보험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과 원만한 공단 청구 분쟁 조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1991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토마스제퍼슨대학 피부과에서 연수했으며, 계명대 동산병원 진
질염은 단순히 약물로만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관리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무엇보다 본인에게 맞는 관리법을 찾고 꾸준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한 질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비즈밸리여성의원이 여성들의 질 건강을 위한 '질염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운영 시작했다고 밝혔다.김연경 비즈밸리여성의원 대표원장은 "새롭게 시작한 토탈케어 프로그램은 환자 맞춤형 치료와 재발 방지에 중점을 뒀다"며 "과도한 항생제 사용은 내성균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프로그램은 크게 진단-치료-관리의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정밀 검사를 통해 질염의 정확한 원인을
셀린의원 홍대점이 식약처 허가 4등급 의료기기 ‘힐로웨이브(HILOWAVE)’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셀린의원 홍대점은 히알루론산의 시술 후 짧은 유지기간, 시술 통증, 엠보싱 현상 등의 한계를 극복한 힐로웨이브를 도입해 환자 치료에 적용한다고 설명했다.병원에 따르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보습의 핵심 성분인 히알루론산(HA)은 체내에 존재하는 천연 다당류로, 피부과 및 의학 분야에서 오랫동안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아왔다. 힐로웨이브는 비동물성 프랑스산 고함량 HA 성분을 사용하며, 고분자 및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결합해 보습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또한 최소화된 가교화 공정을
한국프로야구 팀닥터·필드닥터협의회는 지난 4일 충남대병원 관절염 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오프시즌 메디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KBO 10개 구단의 팀닥터, 필드닥터, 구단 트레이너, KBO 의무위원, 언론인 등 총 40명이 참석해 각 구단별 부상 사례 발표와 경기 중 의무지원체계 점검, 전지훈련 및 비시즌 기간 동안의 선수 관리 방법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협의회 총무이사인 조형래 좋은삼선병원 부원장은 롯데 자이언츠 팀닥터 자격으로 프로야구 선수에서 발생하는 피로 골절 사례들을 발표했으며 발생 기전과 회복기간 단축을 위한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박진영 팀닥터·필드닥터 협의회 회장은 "프로야구에서 선수의 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의료 질 관리 체계 강화로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개선하고 응급의료 이용의 편리성 증진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제성모병원은 인력 및 시설, 장비의 적정성 등의 필수 평가항목을 충족했다. 또한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역응급의료센터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최종치료 제공률, 지역 내 119·병원 간 전원 환자
대구파티마병원은 최근 지역 종합병원으로서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의료진 2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합류한 의료진은 황성현 정형외과 과장과 이민영 재활의학과 과장이다.황성현 과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인턴, 포항성모병원에서 정형외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으며, 경희의료원에서 전임의를 마쳤다. 주요 진료분야는 슬관절(스포츠손상, 관절경수술, 인대재건, 인공관절)과 족관절 분야를 담당한다.이민영 과장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인턴, 재활의학과 레지던트 및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미래병원에서 진료 경험을 쌓은 뒤 대구파티마병원에 합류했
정홍근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해 12월 10일 발목 인공관절 전치환술(Total Ankle Arthroplasty)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발목 인공관절 전치환술은 심한 동통을 호소하는 발목 말기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발목관절 모션을 보존하는 수술법이다. 해당 수술법은 동반 발목 변형을 교정하는 동시에 통증은 제거하는 족부족관절 분야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술에 해당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정 교수는 “2004년부터 2024년까지 20년간에 걸쳐 500례 집도를 완성했다”라며 “환자 한분 한분마다 심혈을 기울여 수술을 시행했기에 500례가 뜻하는 의미가 매우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 교수는 앞으로 새로운 500례에 도전
우홍균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이번해 1월 1일자로 대한폐암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대한폐암학회(KALC)는 폐암 및 흉부종양 연구와 치료를 선도하는 다학제 학회로, 우 교수는 학회 차원에서 폐암 연구의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치료법과 정책 개발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최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전체 암 발생자 중 11.5%가 폐암을 진단받았으며, 폐암은 여전히 높은 발병률과 사망률을 기록하는 질환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이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우 교수는 취임 소감을 전하며, 폐암 정복을 목표로 연구, 교육,
한림화상재단은 임창민 삼성 라이온즈 선수로부터 화상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15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한림화상재단은 지난해 12월 24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본관 6층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임창민 선수에게 후원 증서를 전달했다. 임창민 선수는 2022년부터 매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3500만원이다.기부금은 피부이식과 재건술을 받아야 하는 어린이 화상환자 3명에게 사용될 예정이다.임창민 선수는 “과거 부상으로 힘들었던 경험을 통해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됐다”며 “특히 고액의 치료비로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겪는 화상 환자들을 보며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기
장윤실 성균관대의대 교수가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 8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월 12월까지 2년간이다.삼성융합의과학원은 의생명과학분야의 다학제간 융합 연구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11년 3월 신설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과정이다. 임상 의학의 본질인 질병의 치료, 진단 및 예방 등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는 지식, 기법 및 의료기기 개발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임상의학 및 의료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가 양성을 위해 융합의과학과, 의료기기산업학과, 임상연구설계평가학과, 디지털헬스학과 4개 학과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삼성융합의과학원은 임상의학 전체를 아우르는 보건과
장내 미생물이 위에 존재하는 주세포의 특성을 조절하는 기전이 밝혀졌다. 남기택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교수와 정행등 박사 연구팀은 위에 존재하는 미생물이 대사물질 생성을 통해 성체줄기세포 역할을 하는 주세포의 증식 능력을 조절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셀 프레스(Cell Press)가 발행하는 저널 ‘디벨롭멘탈 셀(Developmental Cell, IF 10.7)에 게재됐다. 위의 점막은 강한 산성의 환경으로 여러 기능을 하는 세포들이 기저부에서부터 상부쪽으로 차곡차곡 쌓여져 있다. 위 점막의 기저부에 존재하는 주세포는 항상성 조건(정상상태)에서 세포증식을 하지 않는 정지 상태를 유지한다. 이들은 위 조직에서 예비 줄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이 지난 4일 원주시 개운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원주연세의료원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만장을 기부했으며, 이날 봉사활동에는 교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에너지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1400장을 직접 전달했다.전달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 위주로,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직접 지게를 메고 연탄을 운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한편, 원주연세의료원은 매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연탄배달에도 참여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이승민 원주연세의료원 대외협력팀장은 “이번 연탄 기부와
녹색병원은 지난 2일 오후 2시, 신현중학교 제27회 졸업 예정 학생(이하 신현중 3학년 학생들)으로부터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연대기금 2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혁신미래학교 신현중 3학년 학생들은 지난 2024년 1년간 마을탐방 프로젝트, 노동인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실천적 배움의 일환으로 마을의 일하는 사람들을 인터뷰 한 내용을 엮어 인터뷰집 '중랑에서 자라나길'을 만들고 노동인권 수업 후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해 12월까지 신현중 3학년 학생들은 '중랑에서 자라나길' 인터뷰집과 직접 디자인한 포토카드, 전태일 키링을 노동인권 굿즈로 제작해 마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