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종합병원 부문에서 22년 연속 ‘No.1 브랜드’를 유지했다.서울대병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22년 연속으로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로, 총 227개 산업군별 모든 브랜드의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해 1위 브랜드를 선정·발표한다.조사 결과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간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1만 185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산출했다.서울대병원은 △최초인지도 △비보조인지도 △보조인지도 △이미지 △이용가...
연세의료원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활용을 다각화해 스마트병원의 기반을 마련했다.연세의료원은 최근 내부 온라인 업무 툴(Tool)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S Teams)를 고도화하며 의료진은 물론 환자·보호자와도 소통 가능한 온라인 의료서비스 기반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세브란스병원은 응급실 보호자 상담, 격리 환자 면담, 입원환자 회진 등 필수 의료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의사, 간호사는 물론 인턴 등 의료진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환자·보호자 편의도 개선했다. 앞서 9월에 도입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화상 회진에 이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병원 전반에 확대 적용했다.스마트병원은 그동안 대면으로만 제공...
경희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가 제35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광범위한 뇌정맥동 혈전의 수술적 제거술’ 논문이 최우수 연제로 채택되어 한미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최석근 교수는 최근 뇌정맥동에 광범위한 혈전이 발생한 49세 남자에게 수술적인 치료방법을 시행하여 성공적으로 완치시키고 이를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 그간 뇌정맥동에 혈전이 발생했을 때 약물치료 또는 혈관내 시술 외에는 치료방법이 없어 이 두 방법으로 치료가 불가한 경우에는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최석근 교수는 “뇌정맥동에 대한 수술적 접근법이 대량의 출혈 가능성과 공기색전증 발생 위험성이...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는 최근 개최된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대한우울조울병학회를 명실상부한 국내 정신의학의 선도학회에 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2001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창립 당시 실무를 총괄했다. 이후 총무이사, 학술이사, 이사장, 회장, 상임집행위원장과 고문을 20년간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남다른 열정으로 학회를 이끌었다. 국내 최초 우울증 및 양극성장애 교과서 출간, 한국형 양극성장애와 우울증 약물치료 지침서 발간, 그리고 다기관 임상연구 등 학회의 중장기 5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진 교수가 정신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김현진 교수는 정신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세종학생정신센터 수탁 운영, 광역정신건강심의위원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또 2021년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에 참여하는 등 정신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에 크게 기여해 왔다.김현진 교수는 “발달장애 및 정신장애의 경우 정신건강뿐 아니라 신체적인 건강관리의 어려움을 자주 호소하지만 이에 대한 관리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를 통해 장애...
서울대암병원은 오는 27일(일) 오전 9시부터 ‘갑상선암 · 유방암’ 주제로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다수의 서울대병원 교수가 참여해 서울대병원의 의료노하우를 지역의료진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료진과의 협력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연수강좌는 두 세션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세션은 갑상선암을 주제로 ▲갑상선 결절의 고주파 및 에탄올 절제술(영상의학과 김지훈 교수) ▲저위험군 갑상선유두암의 치료와 추적(내분비대사내과 조선욱 교수) ▲갑상선암의 수술 트렌드(유방내분비외과 김수진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두 번째 세션의 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최근 대동맥 수술·스텐트 그라프트 시술 합산 4,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전담팀을 꾸려 대동맥 질환을 치료해온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박영환)은 1994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을 도입해 대동맥 질환 치료법을 다양화했다. 2018년에는 대동맥 수술과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을 합산해 3,000례에 이르렀다. 이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만 84세 환자에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4,000례 까지 달성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심장혈관병원은 18일 중재술실 PCI라운지에서 ‘대동맥 수술·스텐트 그라프트 시술 4,0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코로나1...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지난 3월 23일부로 호흡기폐암센터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센터 개소로 증가 추세인 폐암 진료 수요를 감당하고, 폐암 진료에 참여해 왔던 여러 과들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재구축하여 진료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총 5차례 평가 모두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1등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호흡기폐암센터는 호흡기내과와 종양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다학제진료를 활발히 시행한다. 다학제진료는 환자에게 진단...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면 치료가 필요한 재택치료 환자들을 위해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에서는 입원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대면진료가 필요한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아, 고령자 등 비대면 진료만으로는 의학적 판단이 어려운 재택치료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는 고려대 구로병원 별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운영된다(금요일 오후 제외). 방문 전 전화 예약을 해야만 진료가 가능하며 오전에는 성인진료, 오후에는 소아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2월 24일 LG전자와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윤을식 병원장, 박범진 연구부원장, 정웅교 수술실장, 곽정면 홍보실장, 한성희 연구부원장보와 LG전자 주식회사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백기문 IT사업부장, 서영재 전무, 최규남 솔루션사업담당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암병원의 의료분야 디지털 헬스케어와 LG전자의 우수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통해 ▲초개인화 ▲초협진 실시간 수술 스테이션(surgery station)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스마트 병원 구축 등에 필요한 연구역...
의사의 시각에서 의학과 여러 인문학 분야를 다학제적으로 풀어 쓴 의료인문학 분야 교과서 「처음 만나는 의료인문학」이 국내 처음 번역 발간됐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연구소(소장 김평만 신부)는 최근 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의료를 깊이 이해하고 좋은 의사의 면모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될 「처음 만나는 의료인문학」을 발간했다.「처음 만나는 의료인문학」은 미국 텍사스대학교 의과대학의 Thomas R.Cole, Nathan S.Carlin, Ronald A.Carson(콜, 칼린, 카슨)의 「MEDICAL HUMANITIES An Introduction」을 번역한 책으로, 학생들에게 인문학뿐만이 아니라 인간성을 깨우는 것을 목표로, 의사나 의료인은 물론, 학부생과 의...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이영구 병원장이 건강보험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영구 교수는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으로서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평가 조정업무 등 건강보험 임상전문가로 오랫동안 활동해 건강보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영구 교수는 “그간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및 대한비뇨의학회,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건강보험 제도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했다. 그 노력이 인정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영구 교수는 현재 대한병원협회 보...
온종합병원이 지난 21일 ‘코로나 후유증 회복치료센터’를 개설하고, 백신 후유증·호흡곤란·미각 및 후각 장애·근골격계 통증 등 코로나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중점 치료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온종합병원 측은 ‘코로나 회복센터’의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내과를 비롯해 외과·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정신건강의학과·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 등의 의료진들이 긴밀하게 연계함으로써 코로나 후유증 진료를 위해 다학제 협력 진료시스템을 갖췄다고 덧붙였다.코로나19 후유증은 다양하다. 코로나 확진 이후 상당 기간 지났는데도 자주 열감이 있다고 호소한다.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기침이 멎지 않는다는 이들도 있다. ...
대한한의사협회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본격 시행하겠다고 선언하며, 코로나19 검사 및 치료에 한의사를 적극적으로 참여 시킬 것을 방역당국에 촉구했다.한의협은 2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의사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본격 시행을 선언하며, 한의사의 신속항원검사 건보수가 적용이 즉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코로나19 환자 1000만명 육박에도 방역당국이 양의계 눈치를 보느라 한의사의 코로나19 검사 및 진료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규탄했다.이날 성명에서 협회는 “한의의료기관에서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참여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나, 방역당국은 명확한 근거나 설명 없이 이에 대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영아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상반기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 중견연구과제에 선정됐다.윤 교수는 ‘신생아 질환을 예측하는 한국형 신생아 장 건강지수 모델 구축’을 주제로 선정돼 2025년 2월 말까지 3년간 총 3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그동안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성비가 국가, 유전, 식이습관, 환경 등에 따라 다를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외 연구를 국내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이에 윤 교수는 신생아의 정상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를 확립하고 구성비를 조사해 괴사성 장염, 만성 폐질환과 같은 신생아 질환 발생과의 연관성을...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1일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제15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신의철(50세)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이정민(55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에게 3억 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고 전했다.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김성연(37세)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교수와 서종현(37세)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에게는 각각 5천만 원을 수여해 수상자 4명에게 총 7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낸 국내외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제정됐다.기초...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는 오는 3월 24일부터 25일 까지 양일간 ‘제 1차 중독질환 정보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이번 교육과정은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의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임상독성학회가 함께 준비하였으며, 교육당일 진행에 앞서 개소기념식이 개최될 예정이다.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에서 진행하는 중독질환 정보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은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WHO의 중독질환 정보 전문가 양성과정을 기본으로 하여 국내사정에 맞게 4단계 과정으로 정리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은 제 1단계로 전반적 개요와 중독질환의 일반적 치료내용을 다룬다. 향후 2단계(중독질환 전문과정)...
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는 오는 27일, 2022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강좌는 염증성장질환의 기초부터 약물 치료의 현재와 미래, 임상현장 속 다양한 증례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이창균 염증성장질환센터장(소화기내과)은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염증성장질환의 역학과 유전학 업데이트,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이용, 진화하는 생물학제제 치료전략 등 다채롭고 유익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고자 했다”며 “각 전문 의료진이 모여 새로운 지식 습득과 활발한 논의를 이루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의사직을 비롯해 간호사, 연구원, 학생...
한양대학교의료원 산부인과학교실이 오는 27일 온라인 생중계로 ‘제27차 개원의를 위한 특별연수강좌’를 개최한다.류기영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임상 진료 현장에서는 많은 혼선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가 노력해 현명하게 극복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임상 진료의 최신 지견과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임신부의 치료 가이드라인, 백신 접종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준비했으니 유익한 의료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임상 진료의 최신 지견(Practical Clinical Applications of up-to-date)’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네 개의 세션과 한 개의 특강 등으로...
서울대병원은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병원 CJ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SNUH 건강콘서트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서울대병원 건강콘서트는 각 분야 유명 인사와 의료진의 특강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건강콘서트는 행사 당일 유튜브 서울대병원TV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또한 50명을 선정해 현장으로 초대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서울대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SNUH 건강콘서트 2022’는 ▲1부: 아름다운 출산(전종관 산부인과 교수), 태어났으니 즐겁게(김종윤 야놀자 부문대표) ▲2부: 어떤 죽음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