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 윤선영 간호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주최한 2021년 가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고객만족도 향상, 환자안전, 진료과정 개선 및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회원연수교육 및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윤선영 간호사는 의료 질 향상 활동 주제‘간호사 초과근무 단축을 위한 방안’을 발표하여, 학술적으로 그 가치와 기여도를 인정받았다.윤선영 간호사는“EMR 시스템을 활용한 인수인계 정착과 표준화된 매뉴얼 제작 활동 등으로 간호사의 초과근무시간 감소와 업무만족도가 70% 이상 향상되는 효과를 달성했다”라며 ...
아시아․태평양지역 핵의학자들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힘을 모은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아시아지역 핵의학협력기구(ARCCNM, 의장 범희승)와 아시아태평양원자력협정(RCA) 사무국(사무총장 박필환)은 최근(12월16일) 화순전남대병원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ARCCNM은 아시아지역 핵의학의 연구 진흥 및 교육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창립한 국제기구로, 20여개국 1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CA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원자력 과학기술분야의 연구·개발 및 교육훈련을 통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1972년 발효된 조약이며, 현재 22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신경과 전진선 교수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1년 대한수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전진선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단독렘수면행동장애에서 꿈 행동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 분석(Precipitating factors in dream enactment behavior in isolated REM sleep Behavior Disorder)’이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했다.전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선우준상 교수와 함께 단독렘수면행동장애 환자 96명을 대상으로 꿈 행동증상을 악화시키는 인자에 대해 분석했다.단독렘수면행동장애는 렘수면 동안의 근육 무긴장의 소실로 인해 꿈에서 하는 행동을...
서울시보라매병원 신경과 김종수 전공의가 지난 12월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1년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대한신경초음파학회는 신경계 환자를 위한 최상의 진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9년 창립되었으며, 신경초음파학 분야의 새로운 진단과 치료 지침 제정을 위한 학술 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이번에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연구 제목은 ‘Carotid duplex ultrasonography findings of restenosis after carotid endarterectomy: A review and illustrative case report(제1저자 보라매병원 김종수 전공의, 교신저자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정...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2일,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코호트* 역학 자료와 연계한 시공간 대기오염 노출농도 자료를 연구 목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은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만성질환 연구를 위하여 질병관리청에서 ’01년부터 자료 수집‧공개를 지속해오고 있는 대규모 코호트 사업이다.이번에 공개되는 시공간 대기오염 노출농도 자료는 대기오염 건강 영향 연구를 위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생산한 자료로, KoGES 코호트 참여자 211,569명분에 대한 ’05~’17년 동안의 노출 기간별 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PM10, PM2.5),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오존) 노출...
강원대학교병원은 20일 강원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이세진 산부인과 교수가 권역 내 고위험 산모·신생아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보건과 국민복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수상자인 이세진 교수는 코로나 19상황에 휴일 구분 없이 코로나 19 임산부 등 고위험 임산부들에게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안전한 출산 환경을 제공하였고 권역 내 산부인과 의료인 교육, 119구급대원 응급이송교육을 진행하여 열악한 분만인프라 개선 및 저출산 대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이세진 교수는 “강...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국산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 지원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재단은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 운영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했으며 12월 17일 평가위원회를 거쳐 세종충남대병원을 비롯한 5곳을 선정했다.기존에는 서울의료원 등 2곳이 운영됐으며 이번에 세종충남대병원 등 5곳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7곳이 운영될 예정이다.세종충남대병원은 2022년 11월까지 1년간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전담 인력과 장비, 공간 등을 지원받게 된다.복지부는 생활치료센터에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수행...
최익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가 주관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은 생명과학 분야 학술지 가운데 논문인용지수(IF, Impact Factor) 10 이상의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한국인 과학자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최익준 교수는 올해 ‘혈관내 초음파가 심근경색환자의 장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Impact of Intravascular Ultrasound on Long-Term Clinical Outcomes in Patient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논문을 미국심장학회지(JACC Cardiovascular Intervention)에 게재했다. JACC는 전 세...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14일 국내외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로봇 인공관절 술기를 교육할 수 있는 ‘한림마코로봇교육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11월 마코 로봇을 도입했다. 로봇 도입으로 고관절 파트는 정형외과 황지효 교수가, 슬관절 파트는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가 맡아 적은 오차 범위와 정확도 높은 인공관절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황지효 교수는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에 로봇을 이용할 경우, 인공관절의 위치를 원하는 곳에 정확하게 위치시킬 수 있고 특히 다리 길이를 세밀하게 측정할 수 있어 집도의와 환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말했다.한림대학교강남성...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차정준 교수가 최근 유럽심장학회 지도전문의 자격(FESC ; Fellow of the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을 취득했다.차정준 교수는 그동안의 연구업적과 지도전문의들의 추천 등을 종합한 결과를 인정받아 FESC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차 교수는 협심증 및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심혈관중재시술 전문의로 진료와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심혈관 질환에 대한 인공지능연구와 중개연구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차 교수는 “전 세계의 심혈관 치료 방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유럽심장학회의 지도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해 영광”이라며 “이번 FESC 취득을 발판으로 삼아, 세계의 심장 전문의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소이증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 오후 5시 ‘소이증 환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COVID-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Zoom 화상회의)으로 실시한다.소이증은 한쪽 또는 양쪽의 귀가 정상보다 훨씬 작고 모양이 변형된 기형으로, 국내에서는 6,000명 중 1명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이번 설명회는 소이증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가연골, 보형물, 3D 프린팅 등 다양한 귀 재건 수술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수술 전후 청력 개선을 위한 치료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연사로는 이비인후과 송찬일 교수가 ‘귀 재건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16일 주한미군 부부에게서 임신 25주 1일에 태어난 초미숙아(여)를 건강히 치료해 퇴원시켰다고 밝혔다.산모는 지난 9월 10일 양수가 거의 남지 않은 상태에서 응급으로 제왕절개 수술을 받고 아이를 출산했다. 출산 당시 아이의 몸무게는 720g이었으며, 폐가 거의 자라지 못해 자가호흡이 불가능한 상태로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즉시 심폐소생술이 이뤄졌다.소아청소년과(신생아학) 최서희 교수를 비롯한 신생아중환자실팀은 여러 가지 약물치료와 보존적 치료를 하며 매일 정성으로 아이를 돌봤다. 이와 함께 흉부외과․안과․재활의학과의 협진도 신속히 이뤄졌다. 대동맥과 폐동맥의 연결 혈관인 동맥관이 출생 직후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경외과 허정우 · 홍재택 교수팀이 지난 12월 4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 제2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만선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허정우 · 홍재택 교수팀이 수상한 만선학술상은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한 가톨릭의대 신경외과학교실 박춘근 명예교수의 20년간의 업적을 기려 지난 2017년에 제정된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정기 학술대회에서 접수된 자유 연제 중 최소침습 척추 분야의 임상 및 기초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 주어진다.이번 수상의 연구 주제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최소침습 내시경 추간판 제거술의 결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2021 의학과 학생 참여연구 발표회(2021 Medical Students’ Online Conference)를 개최했다.발표회는 학생들의 교수 연구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한 연구성과를 공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내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양시키고, 미래의 내과 전문의 및 의과학자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가톨릭 의과대학 학생 4명이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고, 총 60여명의 학생 및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며 발표회에 활기를 더했다.행사를 진행한 혈액병원장(혈액내과 학과장 겸임) 김희제 교수는 “발표회는 학생들의 의학 연...
서울대병원은 지난 10일, 김종기홀에서 '미래환경에 대비한 안전한 의약품 사용 시스템 구축과 인술의료 구현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의료혁신실과 약제부가 공동주관했으며 코로나19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다.현재 서울대병원은 ‘고위험 의약품 처방오류 예방을 위한 AI-CDSS(임상의사결정지원 시스템)’ 연구 과제를 수행 중이다. 연구의 취지를 공유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패러다임 변화 속 의료진의 역할을 논의하고자 심포지엄을 마련했다.조윤숙 서울대병원 약제부장의 개회사와 김연수 병원장, 박도중 의료혁신실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크게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1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글로벌 헬스케어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중계방식으로 진행됐다.글로벌 헬스케어센터(알마티 Office)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와우보스 등 민관 상호 협력의 결과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는 인천 의료관광 분야의 디지털 전환 대표사업인 ‘ICT 기반 비대면 원격진료·상담’을 제공하게 된다.ICT 기반 비대면 원격진료·상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존 오프라인 형태의 해외환자 유치가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해외환자가 현지 의료진과 ICT 기반의 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으로 확진중증환자를 수용할 병상이 부족해지자, 국립대학병원들이 추가병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6일 국립대학병원협회는 국립대병원장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라 이미 확보된 병상 외에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비상행동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현재 총 10개의 국립대병원은 전체 허가병상 15,672개 중 총 1,021개(12일 기준)의 코로나 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재 국립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 중증환자 병상은 470여 개로, 현재 기준으로도 전체 대비 50%에 달하는 중환자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국립대병원장들은 현재...
대한영상의학회 및 대한영상의학과의사회가 ‘특수의료장비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제한하는 것은 물론 영상의학과전문의의 진료 전문성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이유에서다.해당 규칙은 특수의료장비의 무분별한 설치 운영에 의한 불필요한 영상검사 수요 통제와 영상검사 품질관리를 통하여 질높은 영상의학 검사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2003년에 제정 시행됐다. 주요 내용은 MRI, CT를 설치 운영하기 위해서는 인력기준으로 전속 또는 비전속 영상의학과전문의 1인 이상, 시설기준으로 자체보유 병상 200개 이상 또는 같은 수의 공동활용병상이 있어야 함을 규정한...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에서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대전·충청권의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협약 체결 후 충청권 공공보건의료의 각 분야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 및 공동사업추진 등 충청권의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갈 계획이다.공진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대전·충청권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광역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대전·충남·충북에 거주하고 있...
스마트사운드 주식회사가 감염병 환자 진료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중앙대학교의료원에 비대면 스마트청진기를 전달했다.중앙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5일, 중앙대병원 회의실에서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 이만찬 스마트사운드(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청진기 기증식을 진행했다.이번에 기증받은 비대면 스마트청진기 '스키퍼(Skeeper)'는 천식 등 호흡기 질환 진단을 비롯해 코로나19 등과 같은 감염 질환의 진단에 있어 비대면으로 청진이 가능하다. 또한, 스키퍼 하나로 다수의 의료진이 동시에 청음이 가능하며, 측정한 소리데이터를 저장해 협진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기증식에 참여한 홍창권 중앙대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