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조정연, 이하 ‘강남센터’)는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개정판을 발간하고 9월 15~16일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2판 발간강남센터는 개원 20주년을 맞아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2판을 발간한다. 지난 2013년 초판을 출간한 지 10년 만이다.『한국인의 건강검진』은 각종 질병에 대한 검진 방법, 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검사들에 대한 해석, 유소견에 대한 추적관찰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을 의학적 원칙과 축적된 연구 결과를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강남센...
의학채널 비온뒤 유튜브 채널이 ‘세계 아토피 피부염의 날’을 맞아 서울대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와 라이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는 아토피 피부염 및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함께 진행됐다.이번 라이브는 2023년 9월 15일(금) 오전 10시 의학채널 비온뒤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가 출연해 아토피 피부염의 최신 치료와 임상시험 진행 현황 및 참여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실시간으로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진행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서울대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는 대...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5일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5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가명정보에 대한 국민 이해도와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가명정보란 개인정보 일부를 삭제·대체해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가공한 정보를 뜻한다.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은 기관이 보유한 가명정보를 연계·결합해 연구 및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한 사례를 심사했다.자생한방병원 척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오는 21일(목) 14시부터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특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강좌에서는 ‘급성 심근경색증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순환기내과 강민규 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건강강좌 시작에 앞서 13시부터는 건강부스를 운영하여 ▲혈압과 혈당 무료 측정 ▲전문 간호사의 일대일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교육 책자 배부가 진행될 예정이다.최대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중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질환이나, 생...
고려대학교의료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협력을 통해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지난 13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4층에서 ‘고려대의료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이헌정 연구처장,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종헌 빅데이터운영실 실장, 박현욱 빅데이터기반부 부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인 출범을 축하했다.지난 5월 고대의료원과 건보공단 사이에 체결된 ‘빅데이터 분석센터 설치 및 공동운영’에 대한 협약을 바탕으로 세워진 분석센터는 의료원 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임상...
질병관리청이 2023~2024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하기 위해, 화이자 XBB.1.5 변이 대응 백신을 1천만회 국내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 중 초도물량 4040회가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도착한다.질병관리청은 그간 접종시기에 맞춰 XBB.1.5 변이 대응 백신을 신속하게 도입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각 제약사와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진행하였다. 이에, 7월 말 각 제약사에서 사전 검토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하였고,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의 화이자 XBB.1.5 변이 대응 백신 허가(8.31.) 후 즉시 국내 긴급사용승인을 신청(9.1.)하여, 9월 12일 승인을 받은 바 있다.한편, 화이자 XBB.1.5 변이 대응 백신은 금일 도입되는 물량을 포함...
우리나라 국민의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이 2019년에 비해 2022년에 10%가 덜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진 대문으로 추측된다. 특히 고위험군인 70대 이후에서 인지율이 급격히 감소해 이를 다시 올리기 위한 보건당국의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질병관리청은 18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 기간’(9.1~9.30.)을 맞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에 대한 사전 인지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자체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현황을 발표하였다.이를 위해 질병관리청과 17개 광역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34개 지역대학과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가을겨울 코로나19의 재유행을 앞두고, 보건 당국이 서둘러 현대바이오 ‘제프티’ 등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를 긴급사용승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병원의료산업포럼'에서 의료계 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감염병 4등급 하향에 따른 공중보건 위기대응 및 제약주권 확립을 위해서는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3) 포럼에서 숙명여대 약학대학 김진석 교수는 "지금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하향 됐지만 변이에 의해 언제든지 다시 팬데믹으로 갈 수 있어 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 게임체인저가 될 확실한 치료...
대한아동병원협회와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는 현대해상보험 등이 발달지연 치료 환아의 실손의료보험 지급 거절과 관련해 현대해상측에 지급 정지를 철회하도록 권해 줄 것을 금융감독원에 최근 탄원서를 제출했다.이들 의사단체는 “지난 5월 8일 현대해상으로부터 발달지연 실손 의료 보험 심사 협조 요청 문건을 받았는데 이는 정상 범주의 아이들도 마치 문제가 있는 양 과잉 진단해 부모의 불안 심리를 조장하고 장기치료를 유도해 월 단위 진료비 선결제를 부모에게 강요하고 있는 것처럼 적시해 놨다”고 지적하고 “현재까지도 발달지연 환아 보호자들은 실손보험 지급 거절 등으로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또...
현대에 들어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가 아닌 콜레스테롤이다. 각종 대사질환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은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이에 현재 4년에 한 번씩 이뤄지는 국가건강검진에서 지질검사를 다시 2년으로 돌려야 한다는 심뇌혈관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역시 문제는 건강보험재정이다.14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한 콜레스테롤 관리’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정책토론의 핵심이 되는 주제는 ‘국가검진의 지질검사를 현재의 4년에서 다시 2년으로 환원’이었다. 건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
창원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4일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소재 이방체육회관을 찾아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창원자생한방병원 강인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및 임직원, 창원자생 봉사단 10여 명은 고령 농업인들을 위한 건강상담, 침치료, 한약 처방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가을을 맞아 창녕의 주요 특산물인 마늘 파종과 가을철 작물 수확 등으로 바쁜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척추∙관절 스트레칭도 직접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창녕군은 전체 주민의 34%가 65세 이상일 정도로 주변 지역에 비해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에 근골격계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은 ...
미국 론 김(Ron Kim) 뉴욕주 하원의원(고령화위원회 상임위원장)과 클라이드 배널(Clyde Vanel) 뉴욕주 하원의원(인터넷/신기술위원회 의장), AI돌봄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미국 뉴욕주정부에 수출하는 소셜벤처 리즈마 양성욱 대표가 지난 9월 13일 오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살펴봤다.두 의원은 리즈마를 통해 제24회 세계지식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으며, 방문기간 중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 병원을 견학하고자 본원을 찾았다.이날 두 의원은 본원 암병원, 혈액병원, 국제진료센터 등을 비롯해 내분비내과 ‘스마트 연속혈당(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클리...
명주병원(병원장 신명주)은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송정한)과 공동발전과 상호 진료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이경민 진료협력 센터장, 서상순 진료협력팀장, 김소영 진료협력 간호사, 서지혜 진료협력 간호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환자의 진료 및 수술에 대한 협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밖에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명주병원 신홍주 의무원장은 “명주병원이 개원하지 1년 3개월이 되어 가는데, 그 동안 열심히 앞을 보고 달려왔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성...
15일 모더나가 고려대학교 의료원 및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글로벌 공중 보건 프로그램인 mRNA 액세스(mRNA Access)의 국내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모더나 mRNA 액세스 한국 총괄 책임자인 이한솔 모더나 의학부 부장은 13일 개최된 2023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송도 면역바이오포럼(KAI-Songdo ImmunoBio Forum)에서 mRNA 기술의 혁신적인 잠재력과 이를 통해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 및 백신 개발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한솔 부장은 “mRNA 플랫폼 기술을 통해 전 세계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혁신적인 치료법과 백신 개발의 가능성을 확장시킬 수 있다”며, “공중보건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병원균에...
질병관리청은 9월 14일(목) 필리핀 마닐라에서 세계보건기구(WHO) 필리핀 국가사무소 및 필리핀 보건부와 공동으로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공동 도상훈련(Joint Tabletop Exercise: Potential Public Health Emergency)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본 훈련은 아시아 지역 내 감염병 감시와 신종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감염병의 국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에 지원하는 감염병관리국제분담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질병관리청은 2022년부터 세계보건기구 필리핀 국가사무소 및 필리핀 보건부와 협력하여 포스트 코로나19 대비‧대응체계 마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진경 원장이 REMPAN Recognition award 2023을 수상했다.한국원자력의학원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제17차 WHO-REMPAN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이진경 원장이 미국, 프랑스 후보자들과의 경합 끝에 이 상을 수상했다.원자력 및 방사선 보호 분야에서 여성 과학자의 역할을 증진시키고 후배 과학자들의 롤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회원국 투표로 진행된 이번 시상에서 이진경 원장은 방사선 인체영향에 대한 국내 생물학적 선량평가 및 연구개발, 유엔 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UNSCEAR)의 한국 대표단 부단장 및 부의장으로서의 활약 등 국내 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한 그간의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
동물대체시험법제정안의 개발, 보급, 이용 활성화에 위한 제정법안에 대해 논의하는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 법안 입법 공청회’가 14일 국회에서 열렸다.이번 공청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한정애, 국민의 힘 서정숙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과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했다.공청회를 공동 주최한 남인순 의원은 “국내의 경우 동물대체시험법의 검증, 국제조화, 국제 승인에서 허가 촉진까지 정부 차원의 역할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컨트롤타워를 담당하는 부처가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부처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해당 산업 육성을 위해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한정애...
지난해 9월 16일 발령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해제없이 한해를 넘기고 내년 8월까지 추가됐다.질병관리청은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8월말에도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발령(2022.9.16.)한 유행주의보의 해제 없이 2023-2024절기(23.9월~24.8월) 시작부터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작년 37주차(5.1명/1,000명, 2022.9.11.∼2022.9.17.)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2023-2024절기가 시작되는 9월 첫째 주(11.3명/1,000명)까지 이어지고 있다.연령대별 인플루엔자 발생은 소아를 포함한 학생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 중에 있으며, 9월 1주 기준 초등 연령층인 7∼...
지난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실손보험의 청구를 전산으로 요청하는 것을 골자로 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이 진행됐으나 끝내 문턱을 넘지 못했다.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해당 개정안이 의료관련 정보의 열람 및 제공을 엄격하게 금지하는 의료법·약사법과 충돌할 여지가 있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이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의료법 규정을 배제한 채 운영되고 있는 법률·제도가 이미 존재한다”며 “수석전문위원실 등에서 법체계 정합성에 문제 없음을 확인 받았다”고 반박하는 등 개정안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이에 14일 대한의사협회는 입장문을 내고 금융위원회의 주장에 반박하고 나섰다.협회...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두 번째 금연 광고인 ‘한 대가 무한대가 되는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을 9월 16일(토)부터 송출하고, 주변 흡연자에게 전자담배의 중독성을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는 국민 참여형 ‘전담(전자담배) 대응반’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이번 2차 광고는 전자담배 ‘중독’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및 경각심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광고는 직장, 가정을 배경으로 한 ‘평일 직장인’ 편과 ‘주말 아빠’ 편으로 제작하여 평범한 일상에서 장소를 불문하고 끊임없이 전자담배·궐련으로 흡연을 이어가는 흡연자의 ‘연쇄흡연’ 패턴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2차 금연 광고 송출과 연계해 진행되는 국민 참여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