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가 캐나다산 카무트를 함유한 ‘아일로 카무트 브랜드 밀 함유 효소’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카무트(Kamut)는 6천년 전 고대 이집트에서 재배된 곡물로 ‘왕의 곡물’이라 불리며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제품에는 캐나다산 카무트(호라산밀)가 50% 함유됐으며 카무트 본사의 정식 인증을 받은 원료를 사용해 신뢰도를 높였다.신제품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동시에 분해할 수 있는 효소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대인들의 식습관을 고려하여 한 포당 75만 3천 유니트(unit)의 역가 수치를 가진 효소로 설계됐다. 유니트는 이는 몸속 효소가 다양한 성분을 얼마나 잘 분해
한국릴리는 지난 25일 15번째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봉사의 날은 2008년부터 릴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아동과 노인을 위한 지원에 집중했다. 한국릴리 임직원 약 210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협력해 이웃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키트 400박스를 제작했다. 이 생필품 키트는 약 80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저소득층 아동과 노인 4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직원들은 또한 키트와 함께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도 작성해 전달하며 따뜻한
현대ADM(187660)은 프랑스 파리대학 피에르 페노(Pierre Fenaux) 교수와 공동으로 니클로사마이드 대사항암제 임상을 프랑스에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급성골수성백혈병(AML)과 골수이형성증후군(MSD)은 항암제 내성이 치료의 최대 난제다. 니클로사마이드는 이러한 내성을 억제하고 항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페노 교수는 올해 5월 Leukemia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니클로사마이드와 아자시티딘 병용 투약 시 내성 억제와 항암 효과 증대를 입증한 바 있다.니클로사마이드는 그동안 낮은 생체이용률이 문제였으나 현대ADM의 관계사 씨앤팜이
코어라인소프트(384470)는 대한영상의학회(KCR) 학술대회에 참가해 흉부 전문 AI 솔루션 'AVIEW CHEST'를 시연한다고 26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AVIEW CHEST'는 폐와 심혈관 질환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AI 기반 조합의료기기다. 한 번의 CT 촬영으로 폐암 검진, 미세 결절, 종괴까지 검출 가능하다.KCR은 영상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의료 기술과 기기를 선보이는 자리로 매년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학회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AVIEW CHEST'를 비롯해 뇌출혈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AVIEW NeuroCAD'와 심혈관 영상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AVIEW Aorta' 등을 함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180400)는 비만 대사질환 관련 파이프라인을 완성하고 상업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회사는 경구용 비만치료제, 항비만 유산균 균주, 펩타이드 기반 비만치료 주사제 등 다양한 비만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DXVX는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저분자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 기반의 유기합성 신약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후보물질들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특허 출원을 완료한 2개의 후보물질은 기존 주사용 비만치료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환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또한 DXVX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를 통해
◇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갈등 속 임시 주총 소집 논의한미사이언스(008930)가 2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임시 주주총회 소집과 관련된 결의를 논의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주총 소집 일정 및 이사회 구성원 수 확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추가 선임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앞서 한미그룹 최대주주인 3인 연합은 임시 주총 소집을 법원에 신청한 바 있다.◇ 종근당홀딩스,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 열려종근당홀딩스(001630)는 ‘제2회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된 작가 15명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치과보험 진료 분야 전문가인 최희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상동21세기치과 원장)와 AI 덴탈케어플랫폼 '덴트온(DentOn)'의 공급 및 공동 개발 계약을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는 향후 덴트온의기능 고도화를 통해 매출을 확대할 방침이다.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덴트온 공급 후 전문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 원장은 보험 청구 및 치과경영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현장 경험을 보유 중이다. 이번 고도화에서, 의료기관의 심사평가원에 대한 진료비용 청구 과정을 AI가 보조하고이를 통해 고객의 치료 과정을 파악해 시기에 맞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개발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균치료제에 대한 제조시설 운영 관리 지침을 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미생물 군집과 그 유전체 정보를 의미한다. 생균치료제는 박테리아 등 살아있는 미생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이다. 다만 정장생균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정장제, 제산제, 지사제 등은 제외된다.지침에는 생균치료제의 제품 특성에 맞춘 제조시설 환경관리, 다품목 제조시설의 교차오염관리, 세포은행 시스템 관리 방안 등 생균치료제 제조 시 고려해야 할 다양한 관리 사항이 포함된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지침 제정이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4년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이드라인 교육’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약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ICH 최신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ICH(International Council for Harmonisation of Technical Requirements for Pharmaceuticals for Human Use)는 1990년에 설립된 국제 협력 기구로, 의약품의 품질, 안전성, 유효성 관련 기준의 국제 조화를 주도하고 있다. 식약처는 2016년 ICH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ICH 가이드라인 교육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을 맞아 지난 24일 임직원 대상의 ‘하루 30분 함께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장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두 회사의 임직원들이 서울 중구의 공중 보행로 ‘서울로7017’에서 함께 걷기 운동을 진행했다.세계 심장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하기 위해 2000년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WHF)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2023년에는 ‘Use heart for action(심장 건강을 위해 실천하라)’를 테마로 심장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이 전 세계에서 전개되고 있다.
한국GSK는 지난 8월과 9월 두 달간 전국 7개 도시에서 산부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여백의 미 싱그릭스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 인천, 판교,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에서 개최됐으며 약 250명의 산부인과 의료진이 참석해 여성 대상포진 예방의 중요성과 싱그릭스 백신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했다.‘여백의 미’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싱그릭스가 여성의 건강한 인생 2막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의 대상포진 예방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됐다. 서울 지역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가 연사로 참석해 ‘여성에서 더 위험한 대
온디바이스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376930)은 26일 이만기 본부장을 신임 CFO로 선임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만기 CFO는 한국공인회계사(KICPA)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삼일회계법인과 한국수출입은행에서의 경력을 쌓은 국제금융 전문가이다. 이 CFO는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수출·해외투자 기업의 여신 심사와 자금 공급을 담당했으며 중저소득국가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이 CFO는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미주개발은행과 같은 국제개발금융기구들과 협력해 다수의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제22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가 26일 발표됐다. 수상자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최형진 교수(기초의학상),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목정하 교수(임상의학상),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뇌과학교실 윤승용 교수(중개의학상)가 선정됐다.‘화이자의학상’은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1999년에 제정된 권위 있는 의학상으로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3개 부문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의과학자를 매년 선정한다. 이번 제22회 수상자들은 각각 비만, 결핵, 치매와 같은 글로벌 보건 문제 해결에 기여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기초의학상을 수상한
셀트리온(068270)은 '2024 유럽 피부과학회(EADV)'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와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의 동등성을 입증한 중요한 임상 결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유럽 피부과학회는 피부과 및 피부 질환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세계적인 학회로, 올해로 33회를 맞이했다. 이번 학회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되며, 셀트리온은 이 자리에서 유플라이마와 휴
대웅제약(069620)은 최근 5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등재목록에 등재한 특허 중 신약 관련 특허 비율이 88%에 달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2020년부터 2024년 9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9건의 특허를 등재했으며, 이 중 8건이 신약 ‘엔블로’와 ‘펙수클루’와 관련된 특허다. 대웅제약은 신약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국가에서 특허 출원과 등록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대웅제약은 총 847건의 해외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 중 459건이 등록됐다. 이는 신약의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적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특히 대웅제약은 2012년 도입된 직무발명 보상제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 그룹이 ADC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동아에스티 자회사인 앱티스와 차세대 ADC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고상석 IDC 대표와 한태동 앱티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앱티스 용인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가 항체약물접합체(ADC) 관련 공동연구 MOU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앱티스와의 이번 협약은 IDC의 신규 ADC 파이프라인인 ‘IDC441’을 포함해 연내에 2종의 항체를 이용한 ADC 공동연구를 골자로 한다. 이미 개발에 착수한 첫번째 항체는 내년 상반기까지 PoC(개념검증)를 완료할 예정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및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개발기업 주식회사 에이투젠(대표 강지희, 유한양행 자회사)이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QSNCC)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4'에 참가하여 혈당저하 프로바이오틱스 HAC01과 ‘혈당엔유산균 HAC01’ 제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비타푸드 아시아 2024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건강식품 박람회로서 이번 해에 세계 70개국 6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만여명이 참관했다.이번 박람회에서 에이투젠은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을 획득한 혈당저하 프로바이오틱스인 L. plantarum HAC01 균주를 소개하고, 이를 주요 소재로 사용한 혈당엔유산균 HAC01 제
B형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 헴제닉스(Hemgenix)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으며 국내 유통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헴제닉스를 기존의 응고 인자 보충 방식의 치료제를 대체할 혁신적인 유전자 치료제로 평가하고 있다. 단 한 번의 투여만으로 혈우병 B형의 원인인 혈액 응고 인자 IX를 환자 스스로 생성하게 돕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가격이 무려 47억 원에 달해 급여 적용 여부가 향후 헴제닉스의 시장 안착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혁신적인 치료제 헴제닉스헴제닉스는 CSL 베링(CSL Behring)에서 개발한 B형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다. 유전자 요법을 통해 환자의 간에 유전자를 삽입해 부족한 응고 인자 IX를 생성하
제일약품(271980)은 지난 24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의 런칭 심포지엄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자큐보정 런칭 심포지엄은 자큐보정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큐보정은 제일약품의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국내 제3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P-CAB(위산분비차단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자큐보정의 특징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이 공유됐으며 P-CAB 시장의 미래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행사는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
의료 AI 1호 상장기업 제이엘케이(322510)가 다음달 11일 뇌졸중 분야 글로벌 석학들과 함께 AI 진단 기술을 검증하는 ‘뇌졸중 AI 국제 검증 세미나’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에 참여하는 글로벌 연구진은 총 5명으로, 미국 하버드의 존 웬위에 첸(John Wen-Yueh Chen), 엠디 엔더슨의 다비드 쉘링거하우트(Dawid Schellingerhout), 일본의 이노우에 마나부(Manabu Inoue), 대만의 멍 리(Meng Lee), 필리핀의 제럴딘 시에나 L. 마리아노(Geraldine Siena L. Mariano) 교수 등이다. 이들은 MR 영상을 기반으로 뇌졸중 진단을 내리고, 제이엘케이의 AI 진단 솔루션과 비교해 그 정확도를 평가한다.제이엘케이 측은 이번 대결을 통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