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대학에 입학한 가맹점주 자녀 54명에게 총 2,7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교촌가족 대학입학 장학금 제도’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매년 꾸준히 시행되어온 상생 프로그램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입학을 앞둔 가맹점주 자녀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수혜자 1인당 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교촌치킨 관계자는 “오랜 시간 교촌과 함께 브랜드를 성장시켜온 가맹점주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제도”라며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자녀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응원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교촌은 앞으로도 핵심 경영 가치인 ‘상생
농심이 젤리음료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신제품 ‘츄파춥스 사우어코코’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레몬맛’과 ‘청사과맛’ 등 새콤한 과일맛으로 구성됐으며, 부드럽고 쫄깃한 코코넛 젤리를 담아 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농심 관계자는 “츄파춥스 사우어코코는 국내 젤리음료 시장에서 처음으로 새콤한 맛을 강조한 제품”이라며 “대부분 달콤한 맛에 집중됐던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다”라고 설명했다.농심은 츄파춥스 젤리 브랜드의 높은 인지도와 ‘사우어코코’의 독특한 맛을 결합해 1020세대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에 집중할 방침이다. 실제 츄파춥스 젤리는 개성 있는 제품으로 젊은 소비자층의 호응을 얻으며, 2024년 들어
빙그레가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딥앤로우(Deep & Low)’의 모델로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장원영을 발탁했다.빙그레는 “이번 모델 선정은 건강하면서도 즐거운 맛을 추구하는 딥앤로우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진행됐다”라며 “평소 건강한 자기 관리와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대표하는 장원영의 이미지가 딥앤로우와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딥앤로우’는 ‘맛은 깊게, 당은 낮게’라는 콘셉트 아래 당 함량을 줄이면서도 풍부한 맛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알룰로스를 활용해 제품 100g당 당 함유량을 5g 이하로 낮췄으며, 초코 크런치바, 카라멜 쫀득바, 소프트 바닐라 치어팩 등 총 6종의 신제품을
bhc가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bhc는 지난달 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북미 1호 직영점인 ‘LA 파머스 마켓점’에서 미국 내 가맹사업 확대를 위한 첫 파트너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세션은 bhc가 미국에서 가맹 모델을 소개한 첫 공식 행사다. 현지 외식업계 관계자 및 예비 창업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브랜드 방향성과 운영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행사 프로그램은 브랜드 소개를 시작으로 매장 투어, 메뉴 시식, 1:1 맞춤형 Q&A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bhc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윙’, ‘핫 후라이드 텐더’와 더불어 현지 입맛을
이디야커피가 전자영수증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선다.이디야커피는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한국인터넷진흥원, 코리아세븐, 티머니모빌리티와 함께 ‘전자영수증 도입’을 위한 5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고 전자영수증 사용을 일상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전자영수증은 고객이 결제 후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접촉하면 NFC 태그 방식으로 발급된다. 별도의 기업 앱 설치 없이도 전자영수증을 받을 수 있으며, 발급된 영수증은 네이버 또는 카카오 전자문서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경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제주 비양리마을회와 함께 비양도 황근 군락지 복원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여미지식물원, (사)제주올레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으며, 브랭섬홀 아시아 국제학교 학생들과 국제학생연합동아리 ACTS29 Jr. 회원 등 180여명이 참여했다.황근은 제주 자생 무궁화로, 여름철 노란 꽃을 피우는 해안식물이다. ‘보물주머니’라는 꽃말을 지닌 황근은 한때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되었으나, 20여년간 민·관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복원되고 있다. 특히 염분이 많은 해안에서도 자라나는 준맹그로브 식물로, 육상산림의 3~5배 수준의 탄소를 흡수하는 특성으로 인해 ‘탄소
IBK기업은행이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를 오늘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이번 서비스는 SKT가 제공하는 고객보호 솔루션 ‘SurPASS’를 기업은행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한 것으로, 고객의 전화 수·발신 내역과 통화 패턴을 분석해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기능을 갖췄다. 사전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SKT는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통화 패턴을 정의하고, AI 학습을 통해 의심 전화번호 DB를 구축한다. 기업은행은 고객의 금융 거래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의
NH농협은행이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 농협은행은 지난 7일부터 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도매시장지점을 탄력점포인 'Early Bank' 형태로 운영 중이다. 해당 지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업한다.'Early Bank'는 일반적인 은행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과 달리, 보다 이른 시간부터 문을 여는 점포를 의미한다. 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시장 상인 등 조기 방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농협은행은 구리도매시장지점 외에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중앙출장소를 ‘Early Bank’로 운영 중이다. 두 지점은 각각 오전 8시, 오전 7시 30분부터 영업을
디저트 브랜드 백미당이 SK텔레콤, 현대이지웰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백미당은 "지난 3월 SK텔레콤과 함께 진행한 ‘T day’ 한정 프로모션에 이어, 이달부터 ‘T 멤버십’ 고객을 위한 상시 할인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T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백미당의 전 메뉴를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할인은 매월 1회에 한해 제공되며, 전국 52개 매장에서 적용된다. 단, IFC몰점, 김포공항점, 잠실야구장점 등 일부 특수 매장은 제외된다.이와 함께 백미당은 국내 1위 복지몰 플랫폼 현대이지웰과도 손을 잡았다. 현대이지웰의 복지카드인 ‘EZ멤버스’ 이용 고객은 지정 매장에서 결제
편의점 CU가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 상품에서 뚜렷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CU는 올해 3월 기준 쑥, 밤, 단팥, 옥수수, 약과 등을 활용한 할매니얼 상품군의 매출이 전년 대비 2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월과 비교하면 23.8% 늘어난 수치로, CU 디저트 전체 매출 상승률(12.8%)을 상회했다.CU 관계자는 “기존에는 떡이나 약과 중심이었던 할매니얼 상품이 최근엔 빵, 샌드위치, 붕어빵 등으로 확장되며 소비자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대표 인기 상품은 지난달 지역 디저트 맛집 ‘여수당’과 협업해 출시한 ‘쑥 크림 샌드위치’다. 제철 쑥을 활용한 이 제품은 한 달 만에 15만개가 팔려나
코카-콜라사가 자사 음료 브랜드 ‘환타’의 신제품으로 ‘환타 멜론’을 선보인다.코카-콜라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환타 멜론’은 부드럽게 퍼지는 멜론의 달콤함과 기분 좋게 짜릿한 탄산감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라며 “오랜 시간 과일 향의 상큼달콤함이 주는 즐거움을 전해온 환타답게 멜론의 향긋함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코카-콜라사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한편, 탄산음료 시장에서 과일향 제품의 맛 경험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환타 멜론’은 350ml 캔과 600ml 페트 제품으로 출시되며,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 등 온
애경산업이 프리미엄 주방세제 브랜드 ‘순샘’의 신제품으로 ‘항균 주방세제 프로폴리스’를 출시했다. 자연 유래 성분인 프로폴리스를 담아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순샘 항균 주방세제 프로폴리스는 자연 유래 성분인 프로폴리스를 함유해 99.9% 항균 효과로 주방 위생 관리에 도움을 준다”라며 “실제로 공인기관 시험을 통해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 3대 원인균에 대한 99.9% 항균 효과를 확인받았다”라고 밝혔다.이 제품은 구연산을 함유해 찌든 오염과 기름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며, 설거지뿐만 아니라 과일과 채소 세척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식기 세척
제너시스BBQ 그룹이 올해 1분기 동안 지역사회에 약 3,000마리의 치킨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BBQ는 올해 3월까지 자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누적 3,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특히 3월 한 달 동안 대한적십자를 통해 1,000여 마리를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제너시스BBQ 그룹 관계자는 “올해 3월에만 대한적십자를 통해 1,000여 마리의 치킨을 아동, 노인 등 어려운 소외 계층에 꾸준히 전달하며 진정성 있는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올해 1분기까지 기부된 치킨 3,000마리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무려 6,900만원에 달한다
홈플러스가 기업 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단기 유동성 제약으로 퇴직연금 사외 적립금 일부를 미납한 가운데, 해당 금액을 차질 없이 적립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홈플러스 관계자는 “2026년 2월까지 미납 적립금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67억원을 우선 납입하고, 나머지는 회생계획에 반영해 우선적으로 적립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홈플러스는 현재 퇴직연금 적립금을 15개 금융기관에 분산 운용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의 적립금은 100% 전액 납입을 완료한 상태다. 그러나 지난 3월 초 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단기 유동성에 제약이 발생했고, 영업활동 유지를 위해 상거래채권을 우선적으로 지급한 결과, 2025년 납부 예정이던 퇴직연
오뚜기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비상식량세트 제작에 나섰다.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봉사단 21명이 지난 3월 24일 서울 양천구 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비상식량세트 500개를 직접 제작하는 활동에 참여했다”라며 “이재민의 위기 상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준비에 함께했다”라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갑작스러운 재난이나 재해 발생 시 현장에서의 구조 인력과 이재민을 위한 긴급 식량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뚜기는 이를 위해 자사 제품 1만 2천여개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부했다.비상식량세트는 오뚜기밥, 3분카레, 간편미역국, 스위트콘, 가벼운
락앤락(대표 이영상)이 용기 몸체는 물론 뚜껑과 클립까지 전면 트라이탄 소재로 제작한 ‘락앤락 프레쉬 올 트라이탄(LocknLock Fresh All Tritan)’을 새롭게 선보였다.락앤락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가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뚜껑과 클립 부분까지 트라이탄 소재로 차별화했다”라며 “유리처럼 투명하면서도 깨질 염려가 없어 실용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락앤락 프레쉬 올 트라이탄’은 어떤 각도에서도 내용물 확인이 용이하고, 가벼우면서도 냄새 배임이 적어 위생적인 것이 특징이다. 사용된 트라이탄 소재는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는 ‘BPA FREE’ 친환경 소재로, 안전한 식품 보관이 가능
유한킴벌리가 여름철 생리대 시장을 겨냥해 쿨링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 ‘화이트 스테이쿨’ 생리대를 선보인다. 지난해 출시된 ‘좋은느낌 썸머 에디션’의 성공에 힘입어 생리대 라인업을 확장하며, 본격적인 여름 소비자 수요 공략에 나섰다.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점점 더워지는 여름철 생리대 사용 시 피부 자극과 불쾌감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지고 있다”라며 “신제품은 쿨링시트와 강력한 흡수력, 소취 기능까지 갖춘 프리미엄 여름 생리대로, 여름뿐 아니라 연중 내내 쾌적함을 원하는 고객층을 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화이트 스테이쿨’ 생리대는 일반 패드형과 입는 오버나이트형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자연 유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세계적인 디저트 장인 서용상 파티시에와 협업해 프리미엄 디저트 6종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을 통해 GS25는 치즈케이크 2종과 크림샌드위치 4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편의점 디저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GS25는 편의점 디저트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추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서용상 파티시에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베이커리 브랜드 ‘밀레앙(Mille & Un)’을 운영하며, ‘파리 일드프랑스 베스트 플랑 2023’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제과 명인이다. 이번 제품 개발에는 단순한 레
풀무원의 미국법인 풀무원USA가 4월 지구의 달(Earth Month)을 맞아 현지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식생활 문화를 알리기 위한 식물성 지향 식품 캠페인을 전개한다.풀무원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서 K-푸드 열풍과 더불어 건강을 위한 식물성 지향 식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풀무원USA는 두부와 김치를 포함한 주요 식물성 지향 제품에 지구의 달을 기념한 한정판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하고, 캠페인 웹사이트에 브랜드 앰버서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출연한 홍보영상을 선보이는 등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미국 현지 소비자 인식 제고에 나선다"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풀무원USA는 두부, 김치 등 주요 제품 13종
IBK기업은행이 근로복지공단과 협력해 중소기업 근로자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3,0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4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기업은행이 해당 사업의 단독 사업자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이번 사업은 본인 또는 자녀의 결혼, 7세 미만 영유아 자녀 양육 등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한 고객이 근로복지공단의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일반 신용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장기 대출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은행과 근로복지공단은 현재 세부 상품 내용을 협의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