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답병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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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병원(병원장 조기현)이 무릎 퇴행성 관절염 치료를 위해 올해 7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 (BMAC)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는 본인의 엉덩이 부위 골반인 장골능에서 혈액을 채취한 후 원심분리기를 통해 줄기세포를 고농도로 농축, 분리해 무릎 관절강에 주사하는 치료로, 주사 후 무릎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의 효과가 보고되고 있으며 효과는 최대 2년까지 지속된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내 주사)는 무릎관절 통증을 완화하고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 및 안정성이 입증되면서 최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아, 약물‧물리치료로 무릎 통증을 잡기 힘들고 ‘인공관절수술’을 받기에 다소 이른 중기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다.

정답병원 조기현 원장은 “관절염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로 호전이 가능하지만 중기로 갈수록 통증조절과 적극적인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며, “관절염 2~3기 환자들에게 시행하는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는 통증 완화와 관절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며 수술이 아닌 주사로 증상 개선이 가능해 10-20분 정도의 짧은 시술로 충분히 통증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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