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호석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가 지난 3일부터 3박 4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진행된 제40회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sia-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 2025)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호석 교수는 성형안과 분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학회 학술 프로그램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공로상을 수상했다.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는 아시아 국가의 높은 실명률을 낮추고 안과 교육 및 연구 지원을 위해 1960년 처음 설립된 국제 안과 학회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안과 학회이자 세계안과학회(World Ophthalmology Congress) 다음으로 큰 규모로, 각국의 안과 학계 권위자들이 선진 의료 기술과 수술 노하우
서울아산병원 안과 사호석 교수가 대한성형안과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제1회 성형안과학술상 우수연구자상을 최근 수상했다.수상 연구 논문 주제는 ‘눈부속기 림프종의 예후 인자 분석’으로, 안구 주변의 안와나 결막에 생기는 가장 흔한 악성종양인 눈부속기 림프종 환자들의 임상 양상과 치료 예후를 결정하는 인자들을 분석한 연구다.사호석 교수는 눈부속기 악성 림프종 진단 당시 종양이 안와를 침범했거나 림프절 전이, 전신 병변이 동반되는 경우 재발이 흔하고 예후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규명했고, 환자의 병기에 따른 맞춤형 치료와 경과 관찰 계획을 제시했다.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안과 분야 국제학술지인 ‘영국안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