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은 2024년 실적 발표를 통해, 치료 옵션을 제공한 환자 수가 전년 대비 8.0% 증가한 6600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2025년부터 본격적인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회사는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지속적인 확대를 예고했다.베링거인겔하임은 2024년 순매출이 전년 대비 6.1% 증가한 268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체의약품 사업부와 동물약품 사업부의 매출 성장률은 각각 7.0%와 1.9%를 기록했다. R&D 투자는 전년 58억 유로에서 62억 유로로 증가하며 순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이 23.2%를 기록했다. 후베르투스 폰 바움바흐 베링거인겔하임
대웅은 26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제6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주주총회에서 대웅은 2024년 주요 실적과 배당금 증액을 발표하며 부의안건 4건 중 3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윤재춘 대표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가 기타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사외이사로 유승신 헬릭스미스 전 대표와 우종수 더블유사이언스 대표가 선임됐다. 이사·감사의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하게 책정되었고, 주식배당 결정 건은 부결됐다.대웅은 현금 배당을 기존 주당 100원에서 200원으로 100% 인상한다고 발표하며, 자사주 및 자회사 주식 취득과 현금 배당금 증액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삼성전자가 2024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75.8조원, 영업이익 6.5조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수치다. 2024년 연간으로는 매출 300.9조원, 영업이익 32.7조원을 기록해 2022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DS부문은 서버용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의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3% 증가한 반면 DX부문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로 10% 감소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연구개발비 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7조원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연구개발비는 분기 최대 10.3조원, 연간 최대 35조원을 기록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지
한올바이오파마가 22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389억 원, 영업이익은 2.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블록버스터 제품을 비롯해 특화 품목인 탈모치료제군과 당뇨치료제군에서도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영업매출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1321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부터 프로바이오틱스와 탈모치료제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특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결과다.실제 ‘바이오탑’은 지난해 서울대병원, 길병원, 고대안산병원, 이대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금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476억원, 영업이익 505억원, 당기순이익 4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3분기까지 총 1조 6,77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해 연매출 2조원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제품의 글로벌 처방이 견고한 가운데 북미 지역에서 인플렉트라(성분명 : 인플릭시맙, 램시마의 미국 제품명) 및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 판매가 늘었고, 유럽에서는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및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 등 수익성 높은 후속 제품의 처방이 확대되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의 경우 미국 등 ...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2020년 3분기 경영실적(별도기준)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489억 원, 영업이익은 7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51% 증가했다.전문의약품(ETC) 부문에서는 역대 최고 분기매출을 경신했고, 보툴리눔톡신 ‘나보타’가 국내 매출에서 지속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 진출한 국가들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일반의약품(OTC) 부문 역시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ETC 부문은 전년 동기 1,749억원에서 8% 성장한 1,889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크레젯이 전년 동기대비 66.4% 성장했고 기존 주력 제품인 우루사·올메텍·가스모틴·루피어데포 등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