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에 있어 신체 활동은 꽤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운동의학 클리닉(CLINIMEX) 연구팀이 유연성이 장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연구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미국 건강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에 따르면 연구를 이끈 클라우디오 길 S. 아라우조 박사는 유연성이 장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약 3,000명의 사람들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28년 동안 참가자들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조사했고 평균 12.9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유연성 범위가 높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사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연구 결과는 스칸디나비아 의학 및 과학 스포츠 저
공원산책이나 트레킹 할 때 뒤로 걷는 노년층 혹은 중년 여성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걷기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뒤로 걷는 이른바 ‘레트로 워킹’은 위험해 보기기도 하고 그 효과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 그런데 뒤로 걷기는 무릎관절 강화와 신체 유연성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는 주장들이 이어지고 있다.미국 미네소타주 재활센터 트레이너이자 리프트 포 라이프(Lift for Life)의 저자인 조 마이어(Joe Meier)는 “뒤로 걷기는 정강이, 발과 발목 근육에 들어가는 힘을 완화시켜 무릎과 허리에 가해지는 힘을 줄여준다. 동시에 안 쓰던 복부, 하지 등의 근육 기능이 활성화되고 대퇴사두근(허벅지...
복부지방은 중년의 정신적 민첩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진은 중년의 복부 피하지방과 근육량의 변화가 6년 동안 '유동성 지능(fluid intelligence)'의 변화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조사했다.이를 위해 연구진은 평균 연령이 64.5세이고 인지장애가 없는 4431명의 남녀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데이터는 영국 바이오 뱅크(Biobank)에서 가져온 것으로, 영국 전역의 5000만 명의 자원 봉사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추적하고 있다.유동성 지능은 개인이 획득한 지식의 양에 관계없이 추론, 추상적 사고 및 새로운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을 의미한다.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