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1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주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되며, AED 설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 가운데 장비 미설치 단지 중 신청을 받아 적합 여부를 검토한 후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장비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위급한 순간에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심폐소생술과 함께 활용할 경우 생존율이 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 는 필립스코리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급성 심정지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급성 심정지 환자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 또는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한다.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골든타임 4분 안에 신속한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심정지 발생 후 응급조치가 1분씩 지연될 때마다 환자의 생존율이 7-10%씩 낮아지지만,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을 병행하면 환자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6.4%에 불과하다....
이태원 참사 1주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당시 참사 골목에 겨우 3대뿐이었다는 문제 제기 등 많은 지적을 받았던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가 여전히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영희 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국내 AED 설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6월 기준 국내에는 의무설치기관에 설치된 37,173대, 그 외에 설치된 32,309대를 포함 총 69,482대의 AED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이후 8월까지 851대가 추가 설치되어 총 70,333대의 AED가 운용되고 있었다.하지만 이중 2,870대가 내용연수인 10년을 초과한 채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보건복지부가 올해 내놓은 ‘자동...
메디아나(회장 길문종)는 서울특별시에서 진행한 의료장비(자동심장충격기 및 보관함) 통합구매 입찰에 참여해 제품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입찰을 통해 메디아나는 서울시 25개 구에 우선적으로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 1,935대, 보관함 1,788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향후 설치 진행 상황, 잔여 예산에 따라 추가 공급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에 납품하는 제품은 ‘A16’ 모델로 지난해 유럽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미 글로벌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A16 모델을 서울시에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자사는 A16에 이어 A15 모델도 지난달 CE MDR 인증을 획득해 현재 생산 판매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