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 김씨(47,여)는 이번에 신규 교내 사업을 맡게 되면서 무리하게 여러 일을 병행하게 되었다. 결국 사업을 맡은 지 3개월 만에 피로감이 심해지는 등 컨디션의 저조로 갑자기 몸에 수포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몸 상태가 나빠진 것을 느낀 김교수는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대상포진으로 진단을 받았다. 처음엔 단순 수포만 나타나 괜찮았지만 점점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어 결국 수업을 못할 정도에 이르러 오랫동안 휴강을 내야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대상포진은 몸속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어 피부에 통증과 수포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상포진은 주로 면역력 저하로 발생하는데, 때문에 면역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