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 브랜드 품질·영양 고도화… HMR 트렌드 반영한 신제품 개발 협력

동원F&B가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손잡고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동원F&B(대표 김성용)는 지난 7일 서울대 식품영양학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원F&B가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손잡고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동원F&B 제공)
동원F&B가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손잡고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동원F&B 제공)

이번 협약은 동원F&B의 대표 한식 브랜드 ‘양반’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헬스&웰니스(Health & Wellness) 식품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한식 가정간편식(HMR)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원재료 구성과 제조 공정 개선, 영양 성분 분석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반’ 제품에는 앞으로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진의 자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패키지에 적용돼, 소비자는 제품 영양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1984년 출시된 ‘양반’은 국내 최초의 한식 HMR 브랜드로, ‘한식 맛의 오리지널’을 슬로건으로 삼아 전통의 맛과 편의성을 겸비한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양반김’, ‘양반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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