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그룹이 지난 9일 개원 4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자의 건강과 직원의 행복을 핵심 가치로 삼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다졌다.

부민병원그룹은 1985년 정흥태 정형외과의원으로 출범한 이후, 부산·구포·서울·해운대 등으로 병원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종합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 내과, 외과 등 다학제 협진체계를 구축해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시계방향으로) 부산부민병원, 서울부민병원, 해운대부민병원, 구포부민병원의 임원진 및 주요보직자들의 기념촬영. (부민병원 제공)
(시계방향으로) 부산부민병원, 서울부민병원, 해운대부민병원, 구포부민병원의 임원진 및 주요보직자들의 기념촬영. (부민병원 제공)
이번 기념식은 4개 병원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40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장기근속자 시상 등 임직원의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정흥태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민병원은 지난 40년간 의료서비스 혁신을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와 직원 복지를 최우선 가치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