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의 주요 목표는 뷰노메드 흉부CT AI™의 폐결절 검출 시스템에 대한 검증과 더불어 추가될 새로운 기능인 악성도 판별 시스템에 대한 검증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다. 실제 미국 의료기관의 데이터와 의료진들을 통해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인 임상 검증을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지의 임상 수요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앞서 뷰노는 지난 11월 개최된 2021년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1)에서 뷰노메드 흉부CT AI™의 폐결절 악성도 판별 시스템의 임상적 유효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정규환 뷰노 CTO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꼽히는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미국인 데이터와 현지 의료진에 기반한 뷰노메드 흉부CT AI™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근거를 축적하고, 유럽과 일본, 아시아권 외에도 향후 북미까지 시장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폐결절 검출 모델의 최적화뿐 아니라 악성도 평가 정보 제공을 통한 제품 고도화를 기반으로 더 많은 전세계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임상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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