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나진이 개발한 AssiProbe™ 기술은 PNA를 이용해 표적 유전자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증폭하는 요소기술로, 여러 가지 유전자 돌연변이 중 원하는 유전형의 존재 여부를 보다 더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민감도가 크게 향상되고 다중 검출도 용이한 강점이 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AssiProbe™ 기술이 자사 기존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분자진단제품 성능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자사의 비표적 증폭 억제 기술인 PNAClamp™ 와 결합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PNA 소재의 성공적 활용예를 추가 제시해 분자진단 내 PNA 소재의 활용성도 더욱 넓혀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파나진 관계자는 “AssiProbe™ 기술 개발의 성공은 분자진단 제품의 성능 향상에 꼭 필요한 요소기술의 추가 확보라는 면에서 그 의의가 크다”며, “연평균 성장률 6.7%의 고성장 분야인 체외 분자진단 시장에서 당사의 진단제품 매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해 세계 시장점유율 제고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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