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심포지엄은 시너지 메가트론(SYNERGY MEGATRON™)에 대한 연구 및 환자 시술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심장센터(National University Heart Centre Singapore)의 후아이 침 탄(Huay Cheem Tan) 교수가 ‘더 나은 결과를 위한 근위부 대혈관 확장시술 전략’을 주제로 시너지 메가트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지훈 교수가 ‘시너지 메가트론 생체흡수성 폴리머 약물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를 활용한 혈관내 초음파(Intravascular Ultrasound, ‘IVUS’) 유도 좌주관상동맥중재술(Left Main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LM PCI’) 전략’을 발표했으며, 마지막으로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의과대학 병원(Erasmus University Medical Center) 니콜라스 반 미에그헴(Nicolas M. Van Mieghem)교수가 관상동맥 시술 관련 임상경험 및 사례들을 소개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지훈 교수는 이어지는 세션 발표를 통해 “시너지 메가트론은 높은 방사강도와 축방향력, 넓은 확장범위, 넓은 직경의 혈관에 적합한 비계와 함께 향상된 가시성으로 스텐트 배치의 정확도를 높였다,”며 “특히 스텐트의 모양을 온전히 유지하고 변형을 방지하는 시너지 메가트론은 좌주관상동맥중재술(LM PCI)에 있어서 적합한 치료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세션을 진행한 니콜라스 교수는 실제 환자사례를 공유하며 시술 전 혈관 직경의 변화가 심하고 막혀 있던 혈관이 메가트론 시술 후 혈관의 직경이 균일하게 유지되면서 안정적인 혈류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혈관조영술만으로 병변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혈관내 초음파가 도움이 되며 관련한 비교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심혈관중재 사업부 총괄 최일웅 상무는 “이번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 참여를 통해 근위부 대혈관 관상동맥용 스텐트 시술 관련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어 그 의의가 매우 크다,”며 “이번 심포지엄의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의 안전성 결과가 실제 임상현장에 잘 전달돼 시너지 메가트론이 필요한 환자들의 안전한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수지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