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프랑스 소르본 파리 노드 대학의 프랑스 보건 및 의학 연구소, 프랑스 국립 공예원 및 국립 농업 연구소의 영양 역학 연구팀으로 이루어진 연구원들이 뉴트리넷상트 연구에 참여한 성인 10,2865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공 감미료. 특히 아스파탐과 아세설팜-K의 소비와 암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 많은 양의 인공 감미료를 섭취하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유방암, 비만과 관련된 암에 걸릴 확률이 13% 더 높은 것을 발견했다.
투비에르 박사는 "우리는 인공감미료의 총량에 대한 전체 분석을 수행했다"며 "아스파탐과 아세설팜-K이 가장 많이 섭취되는 인공 감미료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데브레아스는 "이번 연구에만 근거하여 연관성의 인과관계를 확립하는 것은 힘들다"며 추가 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고 "이 연구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인공 감미료를 더 많이 섭취하고 평균 섭취량이 18mg/d이고 평균 섭취량이 79.43mg/d인 경우 암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한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한편 투비에르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잔여 교란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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