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화순전남대병원방사선종양학과남택근·정재욱·조익준교수
(왼쪽부터)화순전남대병원방사선종양학과남택근·정재욱·조익준교수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남택근·정재욱·조익준 교수팀이 최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ROJ(Radiation Oncology Journal)’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ROJ 논문상’은 전년도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에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남택근·정재욱·조익준 교수팀은 ‘정위 체부 방사선 치료를 받는 국소 간세포암종 환자의 예후 인자로서의 PIVKA-II(PIVKA-II as a surrogate marker for prognosis in patients with localized hepatocellular carcinoma receiving stereotactic body radiotherapy)’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정위체부 방사선치료를 받은 간암 환자들에게서 간암표지자의 하나인 PIVKA-II 수치가 치료 후 감소했거나, 일정 수치 이하로 낮아진 환자군의 국소종양제어율과 무진행생존율이 유의하게 양호했음을 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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