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오는 13일 본원 새롬교육관 대강당에서 2024 R&D 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R&D Fair는 새로운 연구 플랫폼과 협력 모델을 제시해 지속 가능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병원 내외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학문적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어는 총 2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고려대구로병원 2024 R&D Fair 포스터 (고대구로병원 제공)
고려대구로병원 2024 R&D Fair 포스터 (고대구로병원 제공)
첫 번째 심포지엄은 ‘지평 확장: 연구의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션1-원내 Lab의 연구 성과 공유에서는 항원 노출 시 면역반응 쉐이핑 규명, 산과 분야의 새로운 접근법, 난치성 유방암 암줄기세포 표적 후보물질 연구, 현장형 감염병 분자진단: 현황 및 전망, HSV1에 의한 미토파지 조절 이상이 미치는 미세아교세포 기능이 발표된다.

세션2-원내 과제 및 혁신형 의사과학자 성과 공유에서는 신경외과 의사-연구자로서의 R&D 경험, 폐암 환자를 위한 방사선 치료, 초기 연구 자금에서 국가 연구 기금으로의 전환, 기초 연구로의 회귀, 의사과학자로서의 성장 경험이 진행된다.

심포지엄 1의 마지막 세션3: 새로운 연구 네트워크에서는 엔지니어링된 Cas 단백질 및 VLP 기반 유전자 편집 응용, 체성분 혈액 검사, 디지털 지능을 활용한 면역세포 기능 모니터링가 진행된다.

심포지엄 2에서는 ‘혁신 연구로 미래를 설계하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초청강연에서는 연구중심병원의 새로운 변화가 진행된다. 세션4:연구중심병원 R&D 성과가 진행되며 K-MAP 연구 중심 병원 육성 R&D 사업단, 정밀 암 치료 플랫폼 연구, 복합 환경 기반 외과계 교육 훈련 시스템이 진행된다.

마지막 세션5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중점연구플랫폼에서는 정밀 의료기기 플랫폼,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의료 데이터 플랫폼, 면역 및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정밀 재생 플랫폼, 혁신형 의사과학자 플랫폼이 진행된다.

정희진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연구 중심 병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의료 혁신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R&D Fair 또한 구로병원 연구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이번 R&D Fair가 의료기술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며,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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