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2017년 6월부터 인하대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재직하며 응급환자의 생명 보호와 응급의료 체계 개선에 헌신해 왔다.
특히 인천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응급환자 이송 체계 구축과 다수사상자 사고 대응, 응급실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응급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주요 공적으로 매년 다수의 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하며 생명을 보호해 온 점과 인천시 응급환자 이송·수용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마련해 시민들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한 응급의료 시스템 확립에 기여한 점이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119종합상황실 의료지도 의사로 활동하며 재난 현장에서 적절한 응급 처치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과 연구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도 인정 받았다.
이유진 교수는 “이 표창은 평소 묵묵히 인천 지역 응급의료 발전에 애쓰고 계시는 응급의학과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주시는 것이고, 그러한 가운데 운이 좋게도 제가 대표로 표창을 받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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