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1일부터 대전·인천·청주자생한방병원에서 입원 및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병원은 각 10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울러 이들 병원은 쌍화탕, 정진단, 한방파스, 핸드워시 등 건강과 실용성을 고려한 경품을 준비해 환자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편안하고 즐거운 행사를 위해 호빵, 버터 알감자 등 다양한 간식거리도 제공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대전자생한방병원의 한 환자는 “설을 앞두고 집에 가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이번 이벤트들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치료로 고향에 가지 못한 환자들이 병원에서 따뜻한 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관련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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