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육수 시장 성장 주도... 누적 매출 300억원 육박

CJ제일제당의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이 출시 1년 만에 700만봉 판매를 돌파하며 코인육수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는 1인분 국물 기준으로 1억 4,000만인분에 해당하는 규모다.

CJ제일제당의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이 출시 1년 만에 70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의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이 출시 1년 만에 70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월평균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누적 매출은 300억원(소비자가 환산 기준)에 육박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은 멸치디포리 육수와 사골 육수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이 제품의 특징은 원하는 요리에 한 알만 넣으면 진한 육수를 낼 수 있다는 점이다. 핵심 원재료 함량이 높아 깊은 맛을 내며, 특히 가운데가 뚫려 있는 '링' 형태로 설계돼 끓는 물에서 1분 만에 녹는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다양한 국물요리뿐만 아니라 조리시간이 짧은 볶음요리에도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의 간편성과 맛의 우수성은 1인 가구와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간편함과 맛에 민감한 20·30대의 호응도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소셜 미디어에서는 이 제품을 활용해 각종 국물요리와 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하는 모습들이 확산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맛이 진하다", "링 모양이라 빨리 녹는다", "개별 포장이라 위생적이고 편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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