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가 편찬한 이 교과서는 국내 소아 알레르기 및 호흡기 분야의 최신 지견을 반영해 완성됐다.
제4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교수 108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임상면역학(김효빈 인하대병원 교수), 알레르기학(한만용 분당차여성병원 교수), 호흡기학(서동인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등 세부 분야의 책임 편집위원들이 함께 감수했다.
특히 임 교수는 편찬위원장으로서 국내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료현장에 최적화된 내용을 구성해 현장의 실용성을 높였다.

임대현 교수는 “이번 4판 교과서는 소아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을 진료하는 의료진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학습 자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숨쉬는 일상이 더 건강하고 편안해지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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