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물티슈·비데티슈 등 3종 구성…환경 고려한 소재와 디자인 더해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생활용품에 감성을 입힌 협업 제품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다이노탱과의 협업으로 소비자에게 작지만 확실한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대표 제품인 ‘크리넥스 순수소프트 퀼트 화장지’는 도톰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위해 자체 개발한 퀼트 엠보싱을 적용하고, 100% 천연펄프를 사용했다. 포장재에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대비 30% 줄인 친환경 소재를 도입했다.
함께 출시된 ‘에코그린 쁘띠 물티슈’는 100% 생분해 원단을 사용하고, 휴대가 간편한 소형 사이즈로 제작돼 실용성을 높였다. ‘마이비데 클린케어 미니’는 외출이나 여행 등 외부 활동 시 위생적인 마무리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물에 쉽게 분해되는 원단을 사용해 변기 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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