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쌀 ‘경기미소’ 활용한 바삭한 누룽지 간식 4종 선보여

이번 신제품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추진 중인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산 지역 도정업체인 ‘안산쌀연구회 영농조합법인’과 협업하여 개발되었다. 회사 측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팝코야키’는 일본식 타코야키의 형태를 모티브로 삼되, 한국적인 식재료와 바삭한 누룽지 식감을 더해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피젯 토이 ‘팝잇’에서 착안한 이름을 통해 시각적 재미와 오감을 자극하는 요소까지 함께 담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팝코야키’는 총 4종으로 구성된다. 고소한 밥을 바삭하게 구워낸 ‘플레인 팝코야키’, 데리야끼 소스와 마요네즈를 더한 ‘데리마요 팝코야키’, 가쓰오부시 풍미가 더해진 ‘가쓰오 팝코야키’, 신선한 채소를 곁들인 ‘샌드 팝코야키’ 등 다양한 맛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그동안 대부도 포도 고추장 비빔밥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메뉴를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온 바 있다. 특히 이번 ‘팝코야키’에 사용된 ‘경기미소’는 GAP 인증을 받은 고품질 쌀로, 안산시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 ‘안산향’의 주요 품목이다. 지역 농가의 정성과 품질이 담긴 원재료를 바탕으로 한 간식인 만큼, 지역 주민은 물론 여행객에게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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